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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음성현감을 지낸 이세근이 1733년에 열성조(列聖朝) 19대의 업적을 서술한 책. 이세근(李世瑾)[1664~1735]은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의 배미에서 태어났다. 1699년(숙종 23) 문과 갑과로 급제한 뒤 사헌부지평(地平)이 되고, 1699년(숙종 25)에 음성현감을 지냈다. 『갱장록(羹墻錄)』은 『성조갱장록』·『열조갱장록』·『어정갱장록』이라고도 하는데, 그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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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의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초기 의학 서적.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은 1489년(성종 20) 윤호(尹壕)와 임원준(任元濬), 허종(許琮) 등이 성종의 명을 받들어 구급의방을 집대성하여 민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한글로 쓴 한의학 서적이다. 우리나라의 구급방서(救急方書)로서는 가장 완비된 책으로, 보물 제1236호로 지정된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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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년(숙종 38)에 간행된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 이지걸의 시집. 이지걸(李志傑)은 자는 수부(秀夫), 호는 금호(琴湖)·만은당(晩隱堂)이다. 1687년(숙종 13)에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 흡곡현령,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공조좌랑(工曹佐郞) 등을 거쳤으며, 1688년(숙종 14) 영덕현령으로 부임하였다. 이지걸은 한시에 능하여 1,500여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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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의 시문집. 본관이 인천인 채수(蔡壽)[1449~1515]의 호는 나재(懶齋)이다. 이석형과 함께 조선 개국 이래 삼장에서 연이어 장원한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세조실록(世祖實錄)』·『예종실록(睿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한성부좌윤·호조참판을 지냈다. 산경(山經)·지지(地誌)·시문(詩文)에 능했다. 『나재집(懶齋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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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에 간행된 남연년의 시고(詩稿)를 모은 책. 남연년(南延年)[1653~1728]은 감찰 남두명(南斗明)의 아들로, 1653년(효종 4)에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부터 의협심이 남달랐으며, 「소무전(蘇武傳)」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어 벼슬길에 올라 1676년(숙종 2)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705년(숙종 31)에 황해도 병마우후(兵馬虞候)가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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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 지역 출신 의원들이 편찬한 의학 서적.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은 조선 중기 음성 출신으로 민간에서 의관으로 활동하던 허임(許任)과 이석간(李碩幹)·채득기(蔡得沂)·박렴(朴濂) 등이 중국과 조선의 전래 의서들 중 일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뽑고 자신들의 임상(臨床)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서술한 민간 의방서이다. 일상 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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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대에 간행된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권근의 유고 문집. 『양촌집(陽村集)』은 저자 권근(權近)[1352~1409]의 아들인 권도(權蹈)가 부친의 글을 모아 편찬한 것으로, 간행자와 초간본의 정확한 간행연대는 불분명하다. 다만 권수의 「양촌선생영가권씨세계도(陽村先生永嘉權氏世系圖)」에 실려 있는 저자의 네 아들의 당시 관직명을 통해 세종대에 편찬, 간행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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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허준이 저술한 의학 서적. 『언해 두창 집요(諺解痘瘡集要)』는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 의약 박물관에 기증한 상권 1책이다. 2012년 10월 12일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었다. 허준(許浚)[1539~1615]은 1537년(중종 32) 평안도 양천에서 태어나 1569년 유희춘이 내의원 의원으로 천거하였고, 1573년 정삼품 내의원 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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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년에 간행된 허준의 산부인과 계통 의서. 주로 부인과(婦人科)에 속하는 잉태에서부터 출산과 육아·보호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처방과 치료 방법을 부문별로 수집하여 편찬한 책이다. 산부인과 계통의 의학서로는 원래 세종 때의 산서(産書)와 노중례의 『태산요록(胎産要錄)』, 연산군 때의 『임신최요방(姙娠最要方)』 등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한문으로 쓰여 있어 부녀자가 쉽게 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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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인인 이후경의 유고 시문집. 음성 출신의 이후경(李厚慶)[1558~1630]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벽진(碧珍), 호는 외제(畏齊)이다. 정구(鄭逑)에게서 수학하였는데, 학행이 높아 영남 지방의 명유로 추앙을 받았다. 이후경의 사후에 외손 곽명세(郭鳴世)가 한강 정구(鄭逑)의 언행록(言行錄)과 연보, 예곡(禮谷) 곽부(郭赴)의 행장, 대암(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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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에 간행된, 충청북도 음성군의 운곡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운곡서원 중건 기록문. 1990년 12월 14일에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된 운곡서원은, 1602년(선조 35) 충주목사로 있던 정구(鄭逑)[1543~1620]가 이미 있던 서원을 새로 확장한 것으로, 1661년(현종 2)에 정구를 배향하고 서원 이름을 운곡서원(雲谷書院)이라 하였다. 정구는 조선 중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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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중기의 문신인 정수강의 유고 시문집. 『월헌집(月軒集)』은 음성군 출신으로 조선 전기와 중기에 문신으로 활약했던 정수강(丁壽崗)[1454~1527]의 글을 엮은 시문집이다. 초간과 중간을 거쳐 삼간을 할 때에 정수강의 글뿐만 아니라 정수강의 아버지 정자급(丁子伋)의 시와 형인 정수곤(丁壽崑)[1452~1486]·손자 정응두(丁應斗)[1508~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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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 문신 이자(李耔)의 시문집. 6대손 이도흥(李道興)과 족종손(族從孫) 영남백(嶺南伯) 이이장(李彝章)이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유고(遺稿)를 수록하고 제가(諸家)의 문집(文集), 야승(野乘), 패설(稗說) 및 『인가고첩(人家古帖)』, 『충재일록(冲齋日錄)』 등에서 채록하여 4권 2책으로 편집하고, 새로 편집한 연보를 합하여 1754년(영조 3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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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 의학서적. 『의방유취(醫方類聚)』는 1445년(세종 27) 왕명에 의해 편찬된 한방의학 백과사전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본은 1477년(성종 8) 금속활자로 다시 찍어낸 총 266권 264책 가운데 201권 1책으로 1996년 보물 제1234호로 지정되었다. 1442년 세종(世宗)[1397~1450]은 의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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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의학서. 『찬도방론맥결집성(簒圖方論脈訣集成)』은 원래 중국 육조시대의 고양생(高陽生)이 편집했다는 『찬도맥결(纂圖脈訣)』을 1581년(선조 4) 허준(許浚)이 왕명에 따라 교정해 1612년(광해군 4)에 간행한 침구서(鍼灸書)이다. 『찬도맥결』은 중국 중세 이전의 유명한 의원으로 알려진 희범(希范)과 결고(潔古), 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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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인 정구의 유고 문집. 정구(鄭逑)[1543~1620]는 오건(吳健)[1521~1574]·이황(李滉)[1501~1570]·조식(曺植)[1501~1572]의 문인이며 허목(許穆)[1595~1682]의 스승으로 조선조 예학과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뿐만 아니라 명문장가로 알려져 있었는데, 1602년 충주목사로 부임한 뒤 지금의 음성군 삼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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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의약서.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은 조선 전기의 의학자인 조준(趙浚)[1346~1405], 권중화(權仲和)[1322~1408], 김희선(金希善)[?~1408], 김사형(金士衡)[1333~1407] 등이 김희선 등이 모은 『삼화자향약방(三和子鄕藥方)』과 권중화가 펴낸 『향약간이방(鄕藥簡易方)』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