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놀이는 갑산리마을 사람들이 가장 자랑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놀이로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그들이 직접 거북놀이에 참여하여 농악놀이를 하고 춤을 추었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애착이 강하다. 정자안 마을회관 에는 여러 가지 트로피와 상장들이 가득했다. 어르신들께 상장과 트로피에 대해서 여쭤보니, 모두 거북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