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음성문화대전 > 음성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과 민속) > 민속 > 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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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서낭제 뒤에 아이들이 행하던 민속놀이. 가재줄다리기는 감곡면 사곡2리의 토광곡(土廣谷), 곧 톡실과 너른골에서 정월 대보름날 지내던 서낭제 뒤에 아이들이 행하던 민속놀이이다.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음성군 감곡면 사곡2리에서만 행해지던 독특한 놀이인데, 가재줄다리기란 명칭은 줄다리기를 하는 모양이 마치 가재들이 서로 당기는 모습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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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추석 민속놀이. 거북놀이는 한 해 동안 거둔 수확에 감사하여 추석에 마을 사람이 모두 참여하여 수수 잎, 옥수수 잎, 왕골, 볏짚 등의 재료로 거북을 만들고 거북과 같이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노는 집단 놀이로서 민속신앙(民俗信仰)의 기능을 함께 하고 있다. 거북놀이의 연원에 관해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때 15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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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이들 놀이. 공치기로도 불리는 장치기는 한자어로 봉희(棒戱), 또는 타구(打毬)놀이라고도 불렀다. 금왕읍의 경우 주로 정월 대보름 전후로 행해졌는데, 농한기인 겨울철에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놀이였다. 1960년대까지도 많이 행해지던 놀이였으나, 오늘날에는 현대적인 스포츠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장치기의 연원은 고려시대에 크게 성행하였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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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행해지던 여자아이들이 종지를 돌리며 노는 민속놀이. 종지놀이는 풍감묻기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실내에서 하는 여자아이들 놀이로 주로 정월 명절 무렵에 많이 하였다. 전국적으로 행해지던 놀이로 충청북도 음성군에서는 금왕읍에서 보고된 자료가 있다. 놀이방법은 수건돌리기와 유사하다. 놀이도구는 사기 종지이며, 주로 방안에서 노는 실내 놀이이다. 여자아이들이 둥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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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행해지던 여자아이들이 벌이는 일종의 무당 놀이. 춘향각시놀이는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지에 널리 전해지고 있으며,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서는 금왕읍에서 보고된 자료가 있다. 놀이방법은 지역마다 거의 비슷한데 노래의 사설이나 주문 내용은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춘향각시놀이는 춘향이 놀이, 꼬대각시(꼭두각시) 놀이, 당골 놀이 등으로도 불린다. 당골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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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와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에서 다리를 세면서 노는 아이들의 민속놀이. 한거리 뒤거리는 다리세기놀이라고도 하며,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의 이름을 따서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다리세기 혹은 다리셈하기, 발헤기,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등으로 불리며 그 내용과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유희요 및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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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버드나무 가지로 풀피리를 부는 민속놀이. 3월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 호디기 불기라고도 한다. 3월이면 버드나무가지에 물이 올라 부드러워지고, 껍질이 잘 벗겨진다. 이 시기의 버드나무 잔가지를 꺾어서 호드기를 만들어 부는데, 호드기는 일종의 풀피리라고 할 수 있다. 호드기 불기는 호드기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적당한 굵기의 버드나무 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