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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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Weeding a Dry Field Song |
이칭/별칭 | 「밭매기 노래」,「밭매는 소리」,「밭매는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집필자 | 안상경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여자들이 혼자 밭을 매면서 부르는 농업노동요의 하나.
[채록/수집상황]
이경우가 채록하여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
[내용]
「밭매기 소리」의 노랫말은 죽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점철되어 있다.
회령청진 가신낭군은/돈많이벌면은 오련만
공동묘지야 가신낭군/어느때나 오느냐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농업노동요 중 논농사와 관련한 민요가 남성들의 노래라면, 밭농사와 관련한 민요는 여성들의 노래이다. 여성들은 힘이 많이 들어가는 논농사보다 밭농사를 주로 하였는데, 이러한 밭농사 민요에는 여성들의 애환과 정서가 가득 담겨 있다.
[현황]
밭농사 노래는 주로 강원도 산간 지역이나 제주도같이 밭농사를 위주로 하는 지역에서 널리 전승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금도 밭농사와 논농사가 주산업인 지역으로, 이 때문에 「밭매기 소리」와 같은 농업노동요들이 옛 형태를 유지하며 전해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