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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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Removing the Young Rice Plants from the Seedbed |
이칭/별칭 | 「모찌기 노래」,「모찌는 소리」,「모찌는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집필자 | 안상경 |
성격 | 노동요|농업노동요|논농사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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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구분 | 메기고 받는 선후창 |
박자구조 | 느린 중중모리 |
가창자/시연자 | 정태철[소이면 비산3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채록/수집상황]
1983년에 소이면 비산3리에 사는 정태철(남, 52)이 부른 것을 채록하여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선소리꾼이 느린 중중모리로 앞소리를 메기면, 여럿이 “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이라는 사설로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주로 남성들이 많이 불렀다.
[내용]
이모판에 자란모를/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
한춤두춤 찐논다가/여기저기 흩어졌네
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
이모를다 얼렁찌서/저기논에 던져보세
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
한춤두춤 시여보지말고/이모저모 얼렁쩌세
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
저못판은 찰베(벼)몬데/돼지찰베 모로도라
밀쳤네 떨쳤네 떠들썩하더니 또한춤
모다쩠소 예~가세
[현황]
음성군은 현재도 농사가 주산업인 지역이다. 이 때문에 「모찌기 소리」와 같은 농업노동요들이 옛 형태를 유지하며 잘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