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 있는 콘크리트 블록과 옹벽 자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

[개설]

대도물산은 친환경적인 시공 기술과 신공법 개발을 통하여 재해를 줄이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이윤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도물산은 1986년 9월 유망 중소 기업체에 선정되었다. 1986년 10월 산업기지개발공사 TQC 금상 수상, 1988년 12월 KBS 올해의 발명가 선정(대표이사 이근희), 발명 진흥 및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1989년 5월 상공부장관상 수상, 자원 재활용 공로로 1993년 6월 환경청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1998년 10월에는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건설교통부로부터 기어형 블록매트 공법에 대한 신기술 지정을 받았으며, 이를 미국과 일본에 특허 등록하였다. 1999년 3월에는 국내 최초 한강 당산철교 G-3E 블록 매트 공법을 시공하였다.

1999년 10월에는 사방댐, 유로 안정공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6개 현장 준공, 2000년 6월 서울특별시 한강 방화대교·양화대교 세굴방지공 준공, 2000년 7월 강원도 삼척·동해 산불 지역에 사방댐 11군데를 준공하였다. 2000년 10월 자연형 하천 통나무 식생대를 개발하였고, 2002년 10월 발명의 날에 특허기술상을 받았다. 2006년 1월부터는 해안선 침식 방지공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도물산은 사방댐, 방화댐의 시공 기술 개발과 친환경적인 하상(河上)·호안(湖岸) 시공 방법, 오염된 하천의 퇴적토 위에 수초를 자라게 할 수 있는 통나무 식생대 개발 등 매년 6~7개의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요 핵심 기술들에 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 수출을 꾀하고 있다.

[변천]

1983년 3월 대도물산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하였다. 1985년 11월 충청북도 음성제1공장 준공, 1987년 12월 충청남도 아산공장 준공, 1988년 10월 본사 사옥 준공(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 사옥)을 거쳐, 1993년 1월 대도물산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현황]

토목용 건설 자재를 주로 생산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옹벽 축조용 G-3 블록, 피복·적층용 G-3E 블록, 적층용 G-2 블록, I형·II형 자연석 호안 블록, 수로형 호안 블록, I형 어도 블록, 기어형 식생 호안 블록, 기어형 스톤 블록, 기어형 수로관, 어소·근고 블록, 계단 블록, 통나무 식생대 등이 있다. 1995년 충청북도 음성군에 66,116㎡ 규모의 음성 제2공장을 준공하여 설계, 제작, 시공, 실험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