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복원(服元), 호는 난파(蘭坡). 주부 반운익(潘雲翼)의 8세손이고, 반경제(潘景濟)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반면주는 음성문묘 중수 때 도유사로 책임을 완수했고, 향시시관(鄕試試官)을 네 번이나 역임했다. 가풍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 탁월한 품행으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하는데, 당시 음성현감 정현석(鄭顯奭)은 ‘겸손한 마음은 근고문학(近古文學)의 전아(典雅)’라고 칭찬하였다. 『음성읍지』에는 “은거하여 의(義)를 행하기에 유행하지 않으니 보배롭게 여겨 세상에서 ‘초박지유영(超璞之遺英)’이라 칭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수하여 팔순에 가선대부 용양위부호군을 제수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명륜당중수기문』이 있다.

[묘소]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덕령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