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고사리에 있는 유색미 전문 영농업 협동조합.

[개설]

영농조합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있는 농민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동으로 물자의 생산·구매·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너른들영농조합은 영농 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 및 효율적인 영농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 3월 25일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흑미·녹미·적미·자광미·홍미·찰흑미·찰벼 등과 같은 유색미의 생산, 도정, 포장,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10월 현재 경작 면적은 수도작 33,000㎡, 보리 42,000㎡, 시설하우스 23,700㎡이며 창고 시설로는 330㎡규모 2동과 190㎡규모 1동이 있다. 그 외 트랙터 5대, 콤바인 2대, 이양기 2대, 건조기 7기, 자가도정시스템 1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요즈음 다양한 기능성 쌀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오색미는 쌀 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각광받는 쌀 중의 하나이다. 이 중 흑진주벼와 적진주벼는 노화 방지나 피부 질환 예방에, 백진주벼는 당뇨병 예방에, 고아미 2호는 비만과 당뇨병 예방에, 미네랄쌀과 신소재쌀은 고혈압과 피부 질환 예방에, 설갱벼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각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너른들영농조합의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