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

[개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는 현 김제 지역의 공업 발전을 위해 김제시는 새만금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동북아 및 전국 최고의 물류허브단지를 조성하는 중장기적인 지역 특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김제시에서는 7개 산업단지 1,537,197㎡ 규모의 공장 부지가 운용되고 있으며 7개의 산업단지 중 1개소는 지방산업단지이고 나머지 6개소는 농공단지이다. 공업 관련 기업체는 총 363개이며 이중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150개 업체이고 나머지 213개 업체는 그 외 지역에 분산되어 있다. 대부분이 영세한 규모인데다 농산물 가공, 음식료품, 조립금속 등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이다.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 23개 업체, 섬유·의복 1개 업체, 목재·종이 9개 업체, 석유·화학 17개 업체, 비금속 11개 업체, 1차 금속 15개 업체, 조립금속 63개 업체, 전기·전자 9개 업체, 기타 2개 업체가 있다. 산업단지별로는 황산농공단지에 10개 업체, 서흥농공단지에 25개 업체, 만경농공단지에 17개 업체, 봉황농공단지에 32개 업체, 월촌농공단지에 21개 업체, 대동농공단지에 17개 업체, 순동지방산업단지에 28개 업체가 있다.

그 외 산업단지 입주 이외의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고무·플라스틱 20개 업체, 기계·장비 21개 업체, 목재·종이 15개 업체, 음식료품 55개 업체, 금속제조 25개 업체, 전기·전자 9개 업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