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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520
한자 妙羅里古墳群
영어의미역 Myora-ri Tumul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 산101-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문이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군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 산101-2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개설]

고분은 성토를 한 옛 무덤을 지칭한다. 삼국시대 백제 고분의 경우, 완전히 백제의 지배하에 들어가서는 횡구식 석실분과 횡혈식 석실분 등의 양식으로 조성하였지만, 마한의 묘제가 남아 있을 때에는 옹관묘(甕棺墓)와 분구묘(墳丘墓)의 모습을 띠었다.

[위치]

국도 29호선을 따라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 두무동마을을 지나면 사거리가 보이는데, 묘라리 고분군은 그 주변에 형성된 구릉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형태]

묘라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초기 매장 방식으로 옹관을 사용하던 당시의 무덤 조성 방식을 보여준다. 고분군 남쪽에 높이 2m 정도의 봉분이 확인되는데, 일부는 후대의 무덤 조성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북쪽 일대는 묘지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납골당 주변으로 호형(壺形) 토기편이 산재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옹관편들이 확인되고 있어 옹관묘, 분구묘 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출토유물]

묘라리 고분군에서는 대각편, 고배편, 격자문 옹관편, 호형 토기편 등의 출토 유물들이 수습되어 분묘의 조성 시기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현황]

묘라리 고분군에 2m 정도의 봉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분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봉분 주변에 옹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서 석실뿐 아니라 옹관이나 분구묘도 존재할 것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묘라리 고분군은 익산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고분군에 비하여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짐작케 하는 자료라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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