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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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란 일반적으로 고고학적 자료나 미술품, 역사적 유물, 그밖의 학술적 자료를 모아서 보관하고 진열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시설이다. 국제박물관회의(ICOM) 헌장에서는 박물관을 “예술·역사·미술·과학·기술에 관한 수집품 및 식물원·동물원·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표본 등을 각종의 방법으로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하여 공개 전시함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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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음성군은 충청북도의 북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시, 서쪽으로는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남쪽으로는 충청북도 괴산군, 북쪽으로는 경기도 이천시와 각각 접하여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충청북도 음성군의 관광 요소는 크게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음성의 축제 등으로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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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의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초기 의학 서적.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은 1489년(성종 20) 윤호(尹壕)와 임원준(任元濬), 허종(許琮) 등이 성종의 명을 받들어 구급의방을 집대성하여 민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한글로 쓴 한의학 서적이다. 우리나라의 구급방서(救急方書)로서는 가장 완비된 책으로, 보물 제1236호로 지정된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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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대조곡면과 소탄면에서 ‘대’ 자와 ‘소’ 자 각 한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지역이며, 고려 때 대조곡처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따서 대조곡면(大鳥谷面)이라 하여 생동(生洞)·태티[泰峙]·소당(韶堂)·석격(石格) 등의 10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지방 행정구역 정리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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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시설. 음성군의 문화 시설은 크게 도서관, 다목적 용도의 문화 시설, 전시 시설로 나눌 수 있다. 도서관은 음성도서관, 금왕도서관, 대소도서관의 3개 소가 있다. 다목적 용도의 문화 시설에는 음성복지회관, 음성군 야외음악당,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있다. 회사 및 개인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특정 분야의 전시 시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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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 유산.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239-1번지의 음성 김주태(金周泰) 가옥은 1984년 1월 10일 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된 전통 가옥이다. 300여 년 전에 이익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충주목사를 지낸 참판 박규희 가문이 오랜 동안 거주하였다 하여 박참판댁으로도 불리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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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년에 간행된 허준의 산부인과 계통 의서. 주로 부인과(婦人科)에 속하는 잉태에서부터 출산과 육아·보호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처방과 치료 방법을 부문별로 수집하여 편찬한 책이다. 산부인과 계통의 의학서로는 원래 세종 때의 산서(産書)와 노중례의 『태산요록(胎産要錄)』, 연산군 때의 『임신최요방(姙娠最要方)』 등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한문으로 쓰여 있어 부녀자가 쉽게 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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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중북부에 위치한 군.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시, 서쪽으로는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남쪽으로는 충청북도 괴산군과 충청북도 증평군, 북쪽으로는 경기도 이천시와 각각 접하고 있어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음성군의 동쪽 끝은 소이면 문등리로 동경 127° 48′ 42′′, 서쪽 끝은 대소면 내산리로 동경 127° 48′ 50′′, 남쪽 끝은 원남면 문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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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 의학서적. 『의방유취(醫方類聚)』는 1445년(세종 27) 왕명에 의해 편찬된 한방의학 백과사전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본은 1477년(성종 8) 금속활자로 다시 찍어낸 총 266권 264책 가운데 201권 1책으로 1996년 보물 제1234호로 지정되었다. 1442년 세종(世宗)[1397~1450]은 의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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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의학서. 『찬도방론맥결집성(簒圖方論脈訣集成)』은 원래 중국 육조시대의 고양생(高陽生)이 편집했다는 『찬도맥결(纂圖脈訣)』을 1581년(선조 4) 허준(許浚)이 왕명에 따라 교정해 1612년(광해군 4)에 간행한 침구서(鍼灸書)이다. 『찬도맥결』은 중국 중세 이전의 유명한 의원으로 알려진 희범(希范)과 결고(潔古), 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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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독의약박물관에 있는 고려 왕실의 약 그릇. 고려시대에 왕실의 약 조제를 담당하던 상약국(尙藥局)에서 사용하던 약 그릇으로 현재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청자상감상약국명합은 뚜껑 달린 원통형의 그릇으로, 높이 9.6㎝, 아가리 지름 7.5㎝, 밑지름 6.0㎝의 합이다. 키가 크고 원통형이며, 전체적으로 단순한 모양이다. 그릇 아래쪽과 뚜껑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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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있는 의약 관련 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은 (주)한독약품 김신권 회장이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의·약학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다. 1964년 4월 27일 (주)한독약품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한독약사관(韓獨藥史館)을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건립하였다. 1974년 박물관 단독 건물의 준공과 더불어 한독의약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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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의약서.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은 조선 전기의 의학자인 조준(趙浚)[1346~1405], 권중화(權仲和)[1322~1408], 김희선(金希善)[?~1408], 김사형(金士衡)[1333~1407] 등이 김희선 등이 모은 『삼화자향약방(三和子鄕藥方)』과 권중화가 펴낸 『향약간이방(鄕藥簡易方)』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