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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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전해오는 비석돌에 관한 설화. 「비석돌」이야기는 감곡면 오궁리 오갑의 신씨 문중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인천 강화에 가면 돌들이 모두 별다르고 기이하다. 그 중에서도 물 속에 있는 해중석은 돌의 품질이 특이하고 비석을 새기는 데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꼽으며, 풍화 작용에 강하여 수백 년이 지나도 변질되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러한 돌이 많이 나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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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에 전해오는 권근의 묘 이장(移葬)에 관한 일화. 조선 초기 권근(權近), 권제(權踶), 권람(權擥)에 이르는 유명한 인물들을 배출한 명문 집안에 얽힌 이야기이다. 묘가 음성군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다. 1409년(태종 9)에 양촌 권근이 죽자 광주에 묘를 썼다가 1440년(세종 22)에 방축리 능안에 좋은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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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전해오는 권근과 조선 태조에 관한 설화. 권근(權近)[1352~1409]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 걸쳐서 크게 활약한 대학자이며 문학가이다. 1352년(공민왕 원년)에 검교정승 권희(權僖)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처음 이름은 권진(權晋)이었으며 자는 가원(可遠) 또는 사숙(思叔)이요, 호는 양촌(楊村)이다. 고려 말 충주로 유배되어 와 양촌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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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삼한리에 전해오는 역사(力士) 유상재에 관한 설화. 유상재라는 역사(力士)에 관한 이야기로 역사와 힘겨루기 하는 상대는 나오지 않고 평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고 있다. 대소면 오산리에서 동쪽으로 약 500m 차도를 따라가면 대소면 삼한리 석막산에 유상재의 묘가 있다. 유상재는 1823년(순조 23) 대소면 삼한리에서 태어났는데 본시 기골이 장대하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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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위치가 갑산 밑이 되므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소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갑산1리, 갑산2리, 갑산3리 등을 병합하여 갑산리라 하고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정자안 남쪽에는 금봉산[481m]이 있고 중탑골 북쪽에는 깍은댕이산이 있으며, 깍은댕이산 북쪽에는 두리봉이 있다. 갑산리 금봉산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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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아직도 옷깃을 다시 만지게 하는 날씨이지만, 온돌방이라 그런지 추위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느낄 틈이 없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갑산리의 근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권오성 할아버지의 시조인 안동권씨 문중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큰 관심거리였다. 동역 에서 만난 권오성 할아버지(77세)는 권씨 문중의 자손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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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를 방문하여 마을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 가지 조직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그 수가 다른 마을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지금은 보편적으로 하지 않는 계모임이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갑산리에서 현재 행해지고 있는 계모임은 마을 단위의 계로 산림계, 대동계, 연방계, 호포계가 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 개개인이 만든 동갑계와 친목계가 있다. 또 안동권씨 집성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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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1리는 강당말과 용대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강당말은 안동김씨(신안동김씨) 집성촌이고, 용대동은 경주이씨 집성촌이다. 4월 12일 강당말의 김두일 새마을 지도자(52년생, 56세)를 만나 안동김씨에서 신안동김씨로 나온 이유에 대해 여쭤보았다. 김두일 어른은 신안동김씨가 김선평(金宣平) 할아버지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선평 할아버지인가? 선평이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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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권국화의 정려문. 권국화에 대한 기록으로는 『순조실록(純祖實錄)』에 1831년(순조 31) “유생이 임금에게 글을 올려 증직되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는 “무신년(1728) 당시 집에 역도가 난입하자 가로막으며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어머니에게는 해를 끼치게 할 수 없다’라고 소리치니 물러났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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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충신 권길의 정려문. 권길(權吉)[1550~1592]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응선(應善)이다. 음보(蔭補)로 등용되어 1590년(선조 23) 경상도 군위현감, 1592년 상주판관이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순변사 이일(李鎰)과 함께 상주성에서 왜적을 상대하여 싸웠다. 왜적과 전투를 벌일 때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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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인 권념의 묘비. 권념(權念)의 본관은 안동으로, 자는 중경(仲經), 초휘(初諱)는 권응(權應)이다.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손자이며, 정난공신 안천군 권준의 차남이다. 모친은 영춘현부인 해주정씨(永春縣夫人 海州鄭氏)로, 정도공(貞度公) 정역(鄭易)의 딸이다. 음보로 군기시판관(軍器寺判官)을 거쳐 옥천(沃川), 마전(麻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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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제의 묘비. 권제는 세종 때 집현전부제학, 사헌부대사헌, 한성부윤, 경기도관찰사, 이조판서, 우찬성을 지냈다. 정인지(鄭麟趾)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편찬에 참여하였다. 전체 높이 170㎝, 비신 너비 59.5㎝의 크기이다. 대석을 제외한 비신과 상단 장식을 한 돌로 만들었다. 묘비 상단에는 7엽의 연화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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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준의 묘비. 권준의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오미(五美)로 양촌 권근의 4남이다. 1422년(세종 4)에 음보로 종묘서부승(宗廟署副丞)에 오른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453년(단종 1)에는 가선대부(嘉善大夫) 대사헌(大司憲)이 되었고, 수충협찬정난공신에 오르고 안천군에 봉해졌다. 1457년(세조 3) 정헌대부(正憲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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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지천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순중(純仲), 호는 상촌(桑村). 검교태자태사 김인관(金仁琯)의 8세손이다. 조부는 삼사부사 김영백(金英伯), 아버지는 통례문부사 김오(金珸)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낭장 권수(權隨)의 딸이다. 아들은 평양소윤 김근(金根)이고, 사위는 중랑장 권후(權厚)이다. 김영유(金永濡)가 손자이며 십청헌 김세필(金世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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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오갑마을 은 마을회관 왼편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며 개울 양 옆으로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왼쪽 마을을 살펴보면 작은 복숭아밭 뒤편으로 옥산사가 닿을 듯이 보인다. 하지만 옥산사는 복숭아밭을 옆에 끼고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들어가야 있다. 옥산사는 입구에 홍살문이 있고 문을 지나면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왼쪽에는 문화재 알림판이 있고 왼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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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양촌 권근 삼대(권근·권제·권람) 묘소가 있는데, 묘소 크기가 꼭 능만 하다고 하여 능안이라 하였다.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 생동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고, 방축동에 야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양촌 권근 삼대묘소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이곳으로 이장한 후로 능안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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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행정리. 방죽이 있어 방죽말·방축말 또는 방축동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충주군 생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야곡리 일부를 병합하고 방축리라 하여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수리산[605m] 밑에는 능안이 있고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는 방축말이 있다. 방축말 동쪽에 함박골과 쇠죽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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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는 마을의 역사가 약 500년으로 추정될 정도로 깊지만, 의외로 유물이라고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 특히, 안동권씨의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니 만큼 문중 관련 문서나 고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도시로 이주하면서 문중 차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고문서 등도 함께 옮겨갔다고 한다. 그러던 중, 갑산2리 동역마을에 현재 권씨 문중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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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원말은 서쪽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마을에 운곡서원이 있어서 서원말 또는 원동이라 부른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 원동리에 속한 지역이었다가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성리에 포함되어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안동권씨가 세거하면서 마을을 이루었으며, 운곡서원이 건립된 이후 큰 마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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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성미는 삼성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4㎞ 정도 떨어진 용성리의 중앙부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연미실과 건너말, 북쪽으로는 마재, 남쪽으로는 조룡미와 각각 접하고 있다. 성미는 마을 뒤쪽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이 성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권씨가 많아 권성촌(權姓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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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동일 혈연 집단. 성씨에서 성(性)은 혈연관계를 나타내며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본관·관·관향이라고도 한다. 음성 지역에는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새로운 성씨를 가진 씨족이 지속적으로 이주하여 와서 살았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토성(土姓)으로 박(朴)·채(蔡)의 두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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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인하 처 안동권씨가 정절을 지킨 것을 기리는 비. 성인하 처 안동권씨 정렬비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청주로 가는 국도 36호선 변 원남면 하당리에서 왼쪽 하당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면 하당초등학교가 나오고 이 학교의 교정 끝부분에 있다. 비석은 방형(方形) 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대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멘트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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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익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권행(權幸)의 본래 성은 신라 왕실의 후손인 경주김씨였다. 서기 930년 왕건의 고려군이 견훤의 후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겼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安東府)로 승격하여 식읍으로 내림과 동시에 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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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에 속하는 동족 마을.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의 21대손 영풍군 권길(權吉)의 후손이 임진왜란 후에 소이면 갑산리에서 대대로 살게 되면서 안동권씨의 세거지가 되었으며, 갑산리 정자안 또는 정좌안, 동녘말이 안동권씨의 집성촌이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상주 판관을 하던 권길(權吉)이 상주에서 전사한 후 덕고개 부근에 묘를 썼다. 후손들이 갑산리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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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평을 시조로 하고 김혜·김진강·김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안동김씨는 신라 말에 고창군의 성주였으며 930년(태조 13)에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 안동장씨 시조 장길 등과 함께 후백제의 견훤 군대를 대파하여 고려 태조로부터 개국공신에 녹훈되고 대광태사를 지낸 김선평을 시조로 후대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 김선평의 후손들은 김극효(金克孝)의 아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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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증평을 지나 한 40분 정도 가면 음성군이 나온다. 음성군 음성읍을 지나 음성중학교와 음성역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소이면으로 갈 수 있다. 음성역에서 괴산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면 소이초등학교를 지나 갑산리로 들어가는 길목이 나온다. 그 길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봉전리를 지나 갑산2리와 갑산1리가 왕복2차로를 경계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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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는 본래 충주군의 소파면 지역으로 갑산의 밑이 되므로 갑산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갑산1리, 갑산2리를 병합하여 갑산리라 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음성군 지명지 참조) 마을 유래비에 의하면 ‘갑산1리 마을은 고려 때 봉산읍 소재지로서 탑골말, 정산말, 정자안, 평짓말 4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금봉산을 중심으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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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 권근과 그의 아들 권제, 손자 권람의 3대 묘소 및 신도비(神道碑). 조선시대의 묘소는 풍수지리에 의해 길한 땅을 택하여 만들어졌는데 왕릉처럼 병풍석(屛風石)을 두를 수는 없었다. 묘 앞에는 석상(石床)을 놓고 양쪽에 망주석을 세웠다. 석상 앞쪽으로는 장명등(長明燈)을 놓고 좌우에 석인(石人)들을 세웠다. 종2품 이상 고관의 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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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수부(秀夫), 호는 금호(琴湖)·만은당(晩隱堂). 병조참의 이상급(李尙伋)의 손자이고, 증좌승지 이련(李堜)의 아들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진사 권순열(權順悅)의 딸이다. 아들은 이세근(李世瑾), 이세진(李世璡)이다. 이지걸은 3세에 고아가 되어 작은아버지 이인(李寅)에 의탁하여 자랐다. 1654년(효종 5)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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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동일 본관의 가구가 다수를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동족 마을이라고도 부르며 동성 동족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대한 제향, 마을의 대동계, 문중의 크고 작은 일 등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공동체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 마을이다. 음성 지역의 집성촌은 한 종족이 어느 한 마을에서 계속해 여러 대에 걸쳐서 살아온 경우와, 여러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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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주백(周伯). 사과 최두수(崔斗壽)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동중추 최덕립(崔德立)이다. 아버지는 서부참봉 최기선(崔起先), 어머니는 진천임씨(鎭川林氏)로 임대성(林大誠)의 딸인데, 외할아버지는 판관 임수무(林秀茂)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권서(權澨)의 딸인데 자식 하나를 두었으며, 부인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