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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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백운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운산(白雲山)[345m]은 삼성면 소재인 덕정리의 서쪽 약 4㎞ 지점인 용성리 서쪽에서 상곡리와 경기도 안성시와 도계를 이루고 있는 경계에 있다.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중엽 안성군 이죽면 칠장리 칠장사에 머무르는 한 도승이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칠장사 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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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인간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샘물에 관한 설화. 용성리 운곡서원 뒤편에 위치한 샘물의 유래담이다. 그러나 약수에 관한 이야기가 넓게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물의 생명 치유력에 근간을 둔 전설로 볼 수 있다. 병에 걸린 아내를 업고 길을 떠나는 한 나그네가 6월 폭염에 기진맥진하여 나무 그늘에 쓰러지듯 누웠다. 병든 아내는 겨우 숨을 연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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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효자 권국화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성면 소재지인 덕정리의 모래재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용성리 성미가 있다. 성미 앞에는 금강 상류인 미호천 지류가 있는데, 이 미호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들판을 이곳 사람들은 이양골이라고 부른다. 「이양골 이야기」는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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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권국화 이야기. 음성군에는 권국화의 지극한 효성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여러 가지 전해 온다. 이들 중에는 「이양골 이야기」처럼 지명유래담으로 전해 오는 것도 있는데, 각편을 들여다보면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들이 조금씩 변용되어 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양골 이야기」에서는 장호원으로 약을 구하러 가는 권국화를 호랑이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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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산세가 아름다워 가산(嘉山)이라 불린다.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忠州郡) 지내면(枝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산리, 원하리, 원동, 가산동, 사천리, 용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동의 ‘용’자와 성산리의 ‘성’자를 따서 용성리라 명명하고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용성리에는 자연 마을로 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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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용성리에서 으뜸가는 성미 앞 내의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건너말이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枝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산리, 원하리, 원동, 가산동, 사천리, 용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동의 ‘용’자와 성산리의 ‘성’자를 따서 용성리라 명명하고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용성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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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효자. 권국화는 부모에게 효성이 극진하였는데, 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설이 내려온다. 한 번은 아버지의 병에 백약이 무효하여 탄식하다가 뒷산에 올라가니 뜻밖에 말 한 필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말이 꼬리를 치면서 어서 타라는 것 같아서 성큼 올라탔더니, 단숨에 장호원(長湖阮)의 약방 앞에 멈추었다. 말에서 내려 약방에 들어가 병 증세를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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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권국화의 정려문. 권국화에 대한 기록으로는 『순조실록(純祖實錄)』에 1831년(순조 31) “유생이 임금에게 글을 올려 증직되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는 “무신년(1728) 당시 집에 역도가 난입하자 가로막으며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어머니에게는 해를 끼치게 할 수 없다’라고 소리치니 물러났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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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권부의 묘비. 총 높이는 127㎝이며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석의 규모는, 비신(碑身) 높이 112㎝, 앞면 52㎝, 측면 20㎝이고, 방부(方趺)는 높이 15㎝, 앞면 74㎝, 측면 43㎝이다. 비석 앞면에는 ‘조산대부행사헌부감찰권공지묘 영인양천허씨부우(朝散大夫行司憲府監察權公之墓 令人陽川許氏祔右)’라 쓰여 있다. 비석 뒷면에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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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중기 권자선의 묘비. 총 높이 160㎝로, 3단으로 되어 있는 비의 규모는, 비신(碑身)의 높이 100㎝, 앞면 49㎝, 측면 15㎝이고, 하엽(荷葉)은 높이 45㎝, 앞면 56㎝, 측면 15㎝이며, 방부(方趺)는 높이 15㎝, 앞면 78㎝, 측면 53㎝이다. 비석 앞면에는 ‘통훈대부행개천군수권자선지묘숙부인선산김씨지묘(通訓大夫行价川郡守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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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열녀. 본관은 진주(晋州). 권종원(權鐘源)의 처이다. 권종원의 처 진주정씨는 시부모님을 봉양함에 효성을 다하였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조선 후기 고종 때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열녀 정문(旌門)을 세웠다. 현판에는 ‘열녀학생권종원처유인진주정씨지문(烈女學生權鐘源妻孺人晋州鄭氏之門)’이라고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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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재는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덕정리, 서쪽으로 상곡리, 남쪽으로 청용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의 모양새가 말 자욱 같다 하여 마재라고 하였다. 또한 원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원하리(院下理)라고도 부른다.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 지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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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음성박씨 출신의 문신.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음성군 명묘조(名墓條)에 등재되어 있다. 본관은 음성(陰城). 충민공 박순(朴淳)의 손자이며, 증참판 박흔(朴昕)의 둘째아들이다. 형은 박숙진(朴叔蓁)이며, 아들은 박윤진(朴胤陳)이다. 박숙무(朴叔楙)는 1467년(세조 13) 12월 건주위(建州衛)를 정벌한 공로로 1469년 사헌부감찰이 되었고, 1471년(성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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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백운사 옛 절터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부도. 백운사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절터에 있는 ‘백운사사적비’가 1692년(숙종 18)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때 화재로 폐사된 이후 17세기에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흙 속에 매몰된 부도는 어느 때, 누가 만든 것인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부도의 양식으로 보아 임진왜란 전인 조선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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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운사(白雲寺)의 내력을 적은 비. 백운사는 사적비에 의하면 임진왜란 이전 작은 암자였으나 병화(兵火)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 후 백운사가 중건되면서 사적비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절터는 잡목이 우거지고 서축 일부만 남아 있다. 1692년(숙종 18) 8월에 전 승지(承旨) 한구(韓搆)가 비문을 짓고, 면천군수(沔川郡守) 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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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상곡리·양덕리에 걸쳐 있는 산. 삼성면 용성리·상곡리·양덕리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345m이다. 고문헌에 의하면 음성군 서쪽 50리에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한 도승이 안성군 이죽면 칠장사(七長寺) 법당에서 영롱한 빛을 따라 서운산(瑞雲山) 남쪽 중턱에 찾아와서 그곳에 서운암을 세워 절이 융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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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아이스크림 및 식용 빙과류 제조공장. 비알코리아(주)는 고급 재료, 다양한 선택권, 서비스 등이 가미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제조·생산을 통해 기업의 이윤 추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5년 6월 10일에 회사를 설립하여, 배스킨라빈스 인터내셔널사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고, 1988년에는 아이스크림 전문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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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향사 및 교육을 위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설치되었던 민간 기관. 조선왕조 최초의 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사림들은 성리학적 지배 질서를 확립하여 재지 사족층의 사회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서원 건립에 적극적이었으며,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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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원말은 서쪽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마을에 운곡서원이 있어서 서원말 또는 원동이라 부른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 원동리에 속한 지역이었다가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성리에 포함되어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안동권씨가 세거하면서 마을을 이루었으며, 운곡서원이 건립된 이후 큰 마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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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성미는 삼성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4㎞ 정도 떨어진 용성리의 중앙부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연미실과 건너말, 북쪽으로는 마재, 남쪽으로는 조룡미와 각각 접하고 있다. 성미는 마을 뒤쪽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이 성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권씨가 많아 권성촌(權姓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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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전문 제조업체. 지함, 골판지 및 연포장 제품의 제조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1983년 3월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174-3번지에서 경신산업(주)로 창립된 애경그룹 계열사이다. 2004년 6월에 용성리 176-1번지[대청로 305-28]에 공장을 증설하고 상호를 지금의 애경피앤티(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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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고인돌은 주로 강을 낀 낮은 구릉 지대나 주변의 자연 지세에 알맞은 골짜기 방향이나 강·해안선을 따라 분포한다. 고인돌은 죽은 사람을 묻은 무덤이 대부분이나 제단으로 쓰인 경우도 있다. 고인돌의 형식은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굄돌에 따라 탁자식(북방식)·바둑판식(남방식)·구덩식(개석식) 등으로 나뉘며, 덮개돌 밑에 있는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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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용성리 동남쪽 지역에 위치하는 마을로 남쪽으로는 건너말, 서북쪽으로 성미와 각각 접하고 있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枝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산리·원하리·원동·가산동·사천리·용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동의 ‘용’자와 성산리의 ‘성’자를 따서 용성리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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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 200년, 250년의 보호수.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2~12㎝, 폭은 1~5㎝이고 표면은 매우 거칠거칠하며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6그루의 나무로 되어 있는데, 삼성면 용성리 727번지 작은내의 느티나무 두 그루는 수령이 각각 200년이고, 나무의 높이와 수관 폭이 각각 20m, 25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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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 유적은 용성리 뒤쪽의 과수원 일대 산기슭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부지의 문화 유적 지표 조사 과정에서 알려졌다. 용성리 선사유적은 산기슭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표토층은 과수원 조성으로 인해 대부분 교란되었고, 과수원의 대부분은 석영질 암석이 보이며, 그 아래층은 붉은 색의 석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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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운곡서원에서 제향하는 의례. 주희(朱熹)[1130~1200]와 정구(鄭逑)[1543~1620]를 배향하고 매년 봄(음력 2월 중정일)과 가을(음력 8월 중정일)에 음성 지역 유림들이 제향하고 있다. 1602년(선조 35)에 주희를 배향하고자 백운서원을 창설하였고, 1661년(현종 2)에 정구를 배향하면서 운곡서원이라 하였으며 그 뒤 1676년(숙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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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운곡서원 입구에 세워진 조선시대 하마비. 하마비는 그 앞을 지날 때에 신분의 고하(高下)를 막론하고 누구나 타고 가던 말에서 내리라는 내용을 새긴 석비(石碑)이다. 주로 관아(官衙), 향교(鄕校), 서원(書院), 사우(祠宇) 등의 입구나 능묘(陵墓) 앞에 세워져 경의를 표하도록 하였다. 음성군에는 운곡서원(雲谷書院) 외 음성향교(陰城鄕校), 지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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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년 주희를 제향하기 위해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건립된 서원. 운곡서원(雲谷書院)은 1602년 충주목사 정구(鄭逑)[1543~1620]가 주자학을 집대성한 주희(朱憙)[1130~1200]를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1990년 12월 14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삼성면 용성리의 서원말 북쪽 산의 능선이 끝나는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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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성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은 덕정리, 서쪽은 상곡리, 남쪽은 청용리, 북쪽은 양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가산이 동쪽 냇가에 있는 몇 집 안 되는 작은 마을로 마을 앞에 작은 내[川]가 흐른다 하여 작은마실 또는 소천이라 부르고 있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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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열녀. 본관은 광주(廣州). 내사령(內史令) 이자성(李自成)의 후손인 이장회(李章會)의 셋째 딸이다. 전재학(全載學) 처 광주이씨(廣州李氏)는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4세의 어린 나이에 전재학에게 출가(出嫁)하였다. 광주이씨는 남편이 병석에 눕게 되자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나, 남편은 19세에 사망하였다. 이때 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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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에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세워졌던 진주정씨의 열녀 정문. 진주정씨는 삼성면 용성리 출신인 권종원의 처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여 근동의 칭송이 자자하였는데, 남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일부종사할 목적으로 자결하였다. 이를 조정에서 알고 조선 말기인 고종 연간에 용성리에 열녀 정문을 세우도록 하였으나, 현재는 현판만 후손의 집에 남아 있을 뿐 흔적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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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한국화장품(주)의 생산공장.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1년 10월 10일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에 가칭 한국화장품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1962년 3월 한국화장품공업주식회사로 법인 등록을 하였으며 초대 임광정 사장이 취임하였다. 같은 해 9월 21일 서울시 성동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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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있는 (주)한불화장품의 생산공장. 고품격 화장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는 (주)한불화장품의 주력 생산 공장으로 지역주민들을 고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건립되었다. 1989년 2월 18일 (주)한불화장품 법인을 설립하였다. 1989년 8월 센세이션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1990년 7월 상제리에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19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