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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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개최하는 행사.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함양하여 민족적 얼과 뿌리 의식을 찾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2000년에 행해진 개천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례에 참여하고, 천지인의 상징적 의미가 부여된 제기도 삼각형, 원형, 네모형의 신상 배치도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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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공적으로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음성 지역에서 확인되는 사찰로 그 연원이 가장 오랜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지리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음성읍에는 서가섭사(西迦葉寺)와 용산리의 상봉악사(上鳳岳寺), 감우리의 성주사(聖住寺)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가섭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 자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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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음성군 중부의 노령산맥을 중심으로 북서부의 차령산맥, 남동부의 소백산맥, 중앙의 소속리산맥과 종지봉산맥 등이 있지만 음성군은 차령산맥에 치우쳐 있다. 1. 음성읍 1) 지형: 동쪽으로 가섭산[710m]과 수정산[393m]이 있고 서쪽으로는 소속리산[432m]·시향산·보덕산 등이 있다. 남쪽으로는 오성산(일명 가막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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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있는 산. 삼신산 남쪽으로 큰 삼실, 작은 삼실이 있고 하당저수지 골짜기와 함께 세 골짜기라 하여 ‘삼실이’라고도 불렸다. 삼실산(三實山)은 삼실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세 봉우리로 되어 있어 산의 모양이 얼레빗처럼 생겼다고 한다. 하당저수지에서 음성읍 조천리 밤나무재로 넘어가는 곳에 삼실고개가 있다. 하당저수지는 풋내고개 아래의 음성읍 신천리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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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음성군 동도면(東道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대리(新垈里)·중리(中里)·한천리(寒泉里)·남촌(南村) 일부를 병합하여 신천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읍성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쪽에는 품자산(일명 정자산)이, 남쪽에는 옥천산, 삼신산 등이 있다. 남쪽 원남면의 경계는 높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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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 신천리천은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냇말 남서쪽에는 서당산이, 주주골 서쪽에는 삼신산[360m]이 있으며, 참샘이 뒤쪽 태봉과 돌명이 뒤에는 품자산이 있다. 그리고 새동네 뒤에는 일자산이, 서쪽에는 옥천산(208m, 일명 매봉재)이 있다. 냇말 주막거리에서 초천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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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하당리 중앙부 지역에 위치하는 마을로 서쪽으로는 음달말·양지말, 북쪽으로는 뒷벌과 각각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예전에 이 곳에 약방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당골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랫당골 또는 하당동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음월촌·양촌·후촌·동양·당촌·가운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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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5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주주골은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천5리의 자연 마을이다. 동남쪽으로는 신천3리의 찬샘뜰이 있고, 서쪽으로는 신천2리의 중리, 북쪽으로는 신천1리의 주막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주골이란 마을의 형새가 용산리의 생골에 있는 닭이봉(계봉)이 닭이 모이를 먹는 형세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주골은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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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골의 아래쪽에 있다하여 아래당골 또는 하당동이라 불리어왔다. 당골은 조선시대 양혜원이 있었던 곳으로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충주목에서 청주목 등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숙박업과 마방 등이 번창하였고 주막이 있어 주막거리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였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음월촌, 양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