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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857
한자 開天祭
영어의미역 The Foundation Day of Korea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내 경호정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기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97년 10월 3일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10월 3일
행사장소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경호정
주관처 음성문화예술협회|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전화 043-873-2241[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부]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개최하는 행사.

[개설]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함양하여 민족적 얼과 뿌리 의식을 찾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내용]

2000년에 행해진 개천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례에 참여하고, 천지인의 상징적 의미가 부여된 제기도 삼각형, 원형, 네모형의 신상 배치도로 만들어 제례 기구로 사용했다.

곡지(조, 보리, 수수, 콩, 벼), 사지(명주, 삼베, 무명), 화지(새돈 1십 원짜리 3개, 1백 원짜리 3개, 1천 원짜리 3개 등 모두 3,330원), 천수(깨끗한 물), 천래(밀 5홉), 천화(배 3개), 천반(흰 쌀밥), 천탕(미역국), 천채(고사리 나물)를 제물로 준비하였다.

부대 행사로 여성백일장이 열렸다. 2007년에는 선의식(개천제의)과 주유문을 낭독하고 부대 행사로 사생대회, 휘호대회, 백일장 등을 실시하였다. 이 중 주유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대저 신시 이래 신의 다스림과 성인의 교화는 세월을 따라 더 깊어 가나이다.

단군기원 4340년 병술 10월 3일

오늘 제천은 마침내 천하 만세의 풍습이로니 만세 한얼은 춤을 추었도다.

삼신산은 태백산이요, 지금의 백두산이라.

대저 오늘에 이르러 그 줄기 차령과 노령의 분지니 예가 음성이라.

아침의 해를 먼저 받는 동녘의 땅에 덕을 심고

인간의 생사는 우주 속에 머물렀나이다.

더듬어 보나니 환웅은 듣거라!

그대의 용맹과 지혜로 홍익인간의 이념을 펼치거라.

무리 3천을 이끌고 풍백, 우사, 운사를 데리고 무릇 천신의 뜻을 받들지라.

배달민족의 세세연년 여기 청명한 하늘이 보이나이다.

때에 한 곰과 한 범이 신단수에서 빌어 원컨대 천계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쑥 한 다발과 마늘 스무개

이를 먹고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참된 평등을 이루어

만물을 구제하고 교화하는 도리일지니

천제 아드님은 단군님이시오!

오! 이 땅 우리네들 조상님네 크신 은혜

착한 마음 고운 마음 덕과 지혜로 가꾸어

누구라도 사람마다 착한 사람 천 년 만 년 크신 은덕

한배검이시여, 배달나라 영광이요.

머리 조아려 올리나이다.

-단군기원 4340년 개천제에서 시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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