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전해오는 용당(龍堂)에 관한 설화. 용당이라 불리던 곳은 현재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양덕저수지이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착공하여 8·15해방 후에 준공하였다. 양덕리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양덕저수지에 용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가뭄이 있어도 물을 모두 뺀 적이 없고, 설계가 막통을 다 열어도 수심이 5~6m는 고여 있으며, 10여 년 전에 별세한...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효자 권국화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삼성면 소재지인 덕정리의 모래재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용성리 성미가 있다. 성미 앞에는 금강 상류인 미호천 지류가 있는데, 이 미호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들판을 이곳 사람들은 이양골이라고 부른다. 「이양골 이야기」는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후...
-
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일제의 한국 강점과 무단통치에 대항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과 만세운동이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1919년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군내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는 초전리 서당에 다니던 김영익·정민영·최만득·...
-
장시(場市)는 조선 사회의 봉건 경제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던 자급자족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자급할 수 없었던 물품이나 지역적 특산물을 교역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또한 장시는 지방의 농민이나 수공업자 등 생산자층에 의한 상품 생산과 상인들에 의한 유통 등 교역 장소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조달할 수 없었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이자, 교환과...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농업 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1941년에 공사에 착공하여 1945년 1월 1일에 준공하였다. 금성저수지 시설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가 관리하며, 총 저수량 50만 톤 이상의 1종으로 수원공은 주수원이다. 제체 형식은 휠 댐이고, 제당 구조는 토언제 균일형이다. 제체 길이는 276m, 제체 높이는 9...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사업가. 김명환(金明煥)[1918~2002]은 김동식(金東植)의 3남으로 출생하여 삼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두 형이 경영하는 정미업에 7년간 종사하다가 음성군 삼성면에서 양조업을 하였다. 초지일관으로 성실·근면하면 성공한다는 철학을 갖고 생활을 하면서 지역 개발에 앞장섰다. 1958년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백암리로 이사...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지방산업단지법에 의하여 산업 단지 내 사업장에게는 지방세 감면 혜택 또는 일정 기간의 법인세 유예 등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대소지방산업단지는 수도권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지방 중소기업의 저렴한 공장 용지 확보를 위하여 지방 정부의 계획적인 산업 단지 개발 지원과 행정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의 생산성 제고 및 지...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지방산업단지법에 의하여 산업 단지 내 사업장에게는 지방세 감면 혜택 또는 일정 기간의 법인세 유예 등의 기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대풍지방산업단지는 수도권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지방 중소기업의 저렴한 공장 용지 확보를 위하여 지방정부에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리적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부권 공장 용지...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에 있는 산.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이천시 율면 산양리 등에 걸쳐 있는 음성군의 명산이다. 조선 후기 고문헌에서 마이산은 충주현 서쪽 백 여리 떨어진 지점에 있고 산 정상에는 마이산 봉수대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외적을 망보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이름으로 망이산(望夷山)이 마이산(馬耳山, 馬夷山)으로 변한 것이고...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소. 음성군 삼성면 지역 주민들의 대중 교통 수단의 편리성을 위해 1960년대 중반부터 시외버스 공동 정류소 면허를 받아 영업하고 있다. 삼성버스정류소의 대지 면적은 약 1,600㎡이고, 건축 면적은 약 500㎡이다. 2007년 7월 통계로 1일 시외버스 운행 대수는 51대이며, 목적지별 운행 노선 빈도는 충청북도 청주시가 15회로...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충청북도 지부의 산하 단체.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을 증대하며 국민 정신을 계발하여 잘사는 마을, 건전한 사회,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운동이다. 1998년 12월 8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은 생활의식 개혁, 소비 절약 운동, 환경 보존 운동에 중점을 두어...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능산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능산1리 남쪽 지역에 있으며, 남쪽으로 황새말·삼성면 대정리 아랫두리실, 북쪽으로는 능머루와 각각 접하고 있다.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샛터, 신대리(新垈里)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 두의곡면 신대리에 포함된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능산리에 속하게 되었고, 이후 음성군 삼성...
-
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음성군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충주시 신니면, 북으로는 감곡면, 서로는 경기도 이천시 율면과 음성군 삼성면, 남으로는 금왕읍과 각각 접하고 있다. 신양리·병암리·도신리·관성리·팔성리·임곡리·송곡리·방축리·차평리·차곡리·오생리·생리 등 12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생동(笙洞)의 ‘생(笙)’자와 무극(無極)의 ‘극(極)’자를 따서 생...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리에 있는 식품공장. (주)신창산업은 1980년대 후반에 설립된 회사로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역 회사이다. (주)신창산업은 수도권 공장 설립 규제로 말미암아 경기도와 근접한 현재의 공장 위치인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리가 교통상 편리한 이점이 있어 육가공 공장을 준공하였다. 2000년 10월 17일부터 식품 공장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 용대1리는 안터(일명 내대리)로서 지형이 삼태기처럼 둘러싸인 산의 중간에 있다고 하여 안터라고 부르고 있다. 안터천은 안터로 흐르고 있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안터 남서쪽에는 다홍산[122m]이, 남동쪽에는 마봉산[186m]이 솟아 있으며, 북쪽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봉화산이 있다. 안터의 동북쪽에는 지대가 높은 마루들...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음성군 삼성면 소재지에서 양지회관 방향으로 들어가 동리저수지를 지나 위치한 양덕1리의 우측 산자락 마이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마이산의 기슭이라 하더라도 경사가 없는 평지에 가까웠으며, 주변은 밭으로 개간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유물은 지표에서 청자편·백자편·고려 토기 등이 수습되었...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양덕저수지로 들어오는 물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시작된 작은 물줄기가 삼성면 대사리를 지나 양덕저수지로 들어오게 된다. 양덕저수지의 물은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성상천으로 합류하여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저수지로 흘러들고 이후 미호천과 합류하게 된다.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42년 1월에 착공하여 1947년...
-
음성 지역에 언제 처음 성곽이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청동기시대 구릉 위에 만든 마을의 둘레에 환호(環壕)를 두른 유적이 나타나고, 이어서 그 안팎으로 나무말뚝 따위를 죽 이어서 박아 만든 울타리, 곧 울짱의 형태와 같은 목책(木柵)을 두른 시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목책 이외에 흙으로 다져서 성벽을 만드는 단계로 발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삼국...
-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판매하는 산업. 전력산업은 발전(發電)을 통하여 전기를 생산·송전·판매하는 사업이다. 전기는 추상적인 상품이라는 특성 때문에 관리·경영면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공급의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종래에는 주로 수력·화력 발전에 의존했으나 현재는 우라늄 등을 이용하는 원자력 에너지의 비중이 점차 높아...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1922년 2월 3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에서 출생하였으며, 행정 공무원으로 평생을 살다가 1991년 8월 26일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정동헌은 음성군 무극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50년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면 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행정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음성군 원남면 재무담당과 호병계장을 거쳤으며, 음성군 금왕면...
-
충청북도 음성군 남부 지역인 대소면·삼성면·맹동면의 미호천 유역에 있는 평야. 진천평야는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한 미호천이 남류하면서 미호천의 지류들이 유입되고 있는 음성군의 남부 지역과 진천군 지역 등에 전개된 평야를 말한다. 진천평야는 충청북도의 3대 곡창 지대의 하나로서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있는데, 음성군 관내의 진천평야와 진천군 관내의 진천평야로 구분할 수 있다....
-
2월 8일 병암1리에 찾아 갔을 때 마을회관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서 농사를 시작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서 소일거리를 하고 지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찾아갔을 때도 남자방에서 할아버지들은 간단한 약주를 즐기며 화투놀이를 하고 있었고 여자방에서는 할머니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할아버지들에게 마을의 마을 산신제와 지명 이...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3리에 있는 정부 투자 기관인 한국전력공사의 음성 지점. 음성 지역에 양질의 전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 설비를 철저히 정비·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1년 7월 한국전력주식회사 청주지점 음성출장소로 시작하여 1984년 5월에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점 음성출장소로 전환되었다. 1992년 7월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진천지점 음성지점(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