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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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의 모래재에 있는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사람들이 ‘각시무덤’이라고 부르는 무덤은 소이면의 소재지인 대장리에서 서북쪽으로 1㎞ 떨어진 모래재라는 고개 중턱에 있다. 이 무덤은 조선 중기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살던 청주고씨 집안의 고이후(高以厚)와 혼인을 앞두고 죽은 고흥유씨 처녀가 묻힌 곳이라고 전한다. 198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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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씨 부인 이야기. 「청주고씨와 운명」은 음성군 원남면 일대에서 세거하는 청주고씨 집안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고씨 부인은 1821년(순조 21)에 원남면 마송리에서 고순석의 딸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윤씨 집으로 출가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고종 8년 음력 11월 20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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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청주고씨 입향조. 본관은 청주. 자는 군명(君明), 호는 퇴암(退庵). 할아버지는 중랑장 고천련(高天連), 아버지는 고유렴(高有廉)이다. 부인은 순천박씨로 박장생의 손녀이다. 동생으로 고덕칭(高德稱), 고덕부(高德符)가 있다. 1419년(세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32년(세종 14)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1439년(세종 21) 강음현감(江陰縣監)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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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고덕수의 묘비. 고덕수는 자는 군명(軍明), 호는 퇴암(退庵),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중랑장 고천연(高天連)의 손자이다. 1432년(세종 14)에 식년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과 연풍현감을 지냈다. 1456년(세조 2)에 취금헌(翠琴軒) 박팽년과 재종매부(再從妹夫)라는 이유로 화를 입어 관(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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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은 마을 입구나 동제구역(洞祭區域)에 세운 마을 장승과 사찰 입구에 세운 사찰 장승, 그리고 지역 간의 경계로 삼거나 성문이나 병영(兵營)·해창(海倉)·관로(官路) 등에 세운 공공 장승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계표나 이정표로 삼기 위해 세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역질을 막고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 수호의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마을의 흉액을 밖으로 몰아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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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효자 고용진의 정려문.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전후좌우의 네 개 면은 홍살로 막고 지붕 양면은 풍벽을 달았다. 초석은 팔각고주형(八角高柱形)으로 그 위에 둥근 나무 기둥을 세웠다. 효자문 안에는 ‘설성거사하산고용진효자려포정효자문병오삼월일보건사회부장관오원선서(雪城居士霞山高庸鎭孝子閭褒旌孝子門丙午三月日保健社會部長官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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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서당골은 주봉3리 중앙에 위치한 자연 마을로 남쪽으로는 수벽바위와 봄미터, 북쪽으로는 덕문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옛날에 마을에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음성군 남면 내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주봉리에 포함되어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예전에는 주로 순흥안씨들이 모여 살았으나, 지금은 순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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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동일 혈연 집단. 성씨에서 성(性)은 혈연관계를 나타내며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본관·관·관향이라고도 한다. 음성 지역에는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새로운 성씨를 가진 씨족이 지속적으로 이주하여 와서 살았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토성(土姓)으로 박(朴)·채(蔡)의 두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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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청주고씨(淸州高氏)의 사우. 사우는 문중 조상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보통 위패를 모실 수 있도록 건축된다. 숭덕사는 1986년 청주고씨 문중에서 제사를 위해 마련한 사우이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국도 36호선를 따라 충청북도 청주시 방면으로 가다가 한금령휴게소를 지나 2㎞쯤 내려가면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이른다. 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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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우리나라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삼국시대에 유교 경전의 교육과 사서(史書) 편찬 등이 이루어졌음을 볼 때 이때 이미 유교가 문화적 요소로서 중요하게 인식되었음은 분명하다. 불교가 성행하였던 고려시대에도 국가 이념과 체제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유교의 이념은 상당히 중요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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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동일 본관의 가구가 다수를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동족 마을이라고도 부르며 동성 동족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대한 제향, 마을의 대동계, 문중의 크고 작은 일 등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공동체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 마을이다. 음성 지역의 집성촌은 한 종족이 어느 한 마을에서 계속해 여러 대에 걸쳐서 살아온 경우와, 여러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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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말로를 시조로 하고 고덕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938년(태조 21) 탐라국의 태자 고말로(高末老)로 고려에 입조하여 성주왕자(星州王子)로 봉해졌으며 고씨의 중시조(中始祖)로서 청주고씨(淸州高氏)의 1세이다. 고려조에서 9상서(尙書) 12한림(翰林)을 배출하면서 명문가로 성장하였다. 『고씨대동보상당군파편』에 의하면, 2세인 고강은 문종 때 병부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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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속하는 청주고씨의 동족 마을. 음성군 지역에서 청주고씨가 세거하는 동족마을은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생터이다. 마송리 생터는 퇴암 고덕수가 1456년(세조2) 단종 복위 도모 사건에 연루되어 음성군 원남면(遠南面) 주봉리(住鳳里) 행정(杏亭)으로 낙향한 후 새로이 터를 잡아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하여 생터라 하고, 또는 마을에 샘물이 좋은 샘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