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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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市民-土曜- |
이칭/별칭 | 찾아가는 성남길거리 토요무대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시작연도/일시 | 2007년 6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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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주 토요일 |
행사장소 | 경기도 성남시 일대 |
주관처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 |
전화 | 031-757-1020[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회] |
홈페이지 | 성남예총(http://www.cas.or.kr)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개최하는 문화 예술 공연.
[개설]
시민을 찾아가는 토요미니콘서트 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 성남시립예술단, 사랑방문화클럽 등 지역 문화 예술가들이 바쁜 일상에 쫓겨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학교 등을 찾아가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하는 작은 콘서트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7년 5월 10일 이대엽 성남시장의 개별 지시 사항에 따라 성남시 문화예술과에서 문화 예술인들이 공연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에 의뢰하여 2007년 6~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찾아가는 성남길거리 토요무대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크고, 지속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2008년에는 공연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무대 차량을 구입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가 주관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행사내용]
2007년에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성남길거리 토요무대 행사는 매 월별로 장르와 공연 주제를 달리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7~8시 30분까지 한 단체씩 공연하였다. 6월에는 풍물굿패 우리마당, 진도북, 설장고연구회, 주부풍물패 두렁 등의 단체에서 ‘한국의 소리와 몸짓’이란 부제로 국악을 공연하였다. 7월에는 송림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락밴드 자율학습을 시작으로 와일드엔젤, 베니티, 블러디 쿠키 등의 단체에서 ‘작열하는 태양의 광란’이란 부제로 락을 공연하였다. 8월에는 보네르플룻윈드오케스트라, 성남목관앙상블, 분당섹소폰동호회 등의 단체에서 ‘추억의 영화음악’이라는 부제로 관현악을 공연하였다. 9월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한 열정’이라는 부제로 비보이, 힙합댄스, 포크댄스 등 무용 장르가 공연되었다. 10월에는 아메바 통기타를 비롯해 분당아버지합창단 등의 단체에서 ‘잊혀져 가는 나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합창과 현악을 공연하였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수월한 수진초등학교와 대원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매주 200~900여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문화 예술 행사를 관람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연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예술 동호회 및 단체들에게도 공연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시민을 찾아가는 토요미니콘서트는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수준 높은 앙상블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합창, 우리 정서에 맞는 국악 등과 함께 인기 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트로트, 포크송 등을 무대에 올려 흥을 돋우고,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연 분위기를 연출해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평균 1,000여명의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현황]
시민을 찾아가는 토요미니콘서트 는 2008년 5월부터 2009년 7월 18일까지 34회 공연 동안 3만2천8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커서 2009년까지 정기 일정에 잡힌 총 57회 공연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지역으로 찾아가 탄력적으로 미니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공연 행사 대응 지침"과 행정안전부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관련 지방자치단체 각종 축제 및 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