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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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誾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3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주홍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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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방형 쌍분 |
관련인물 | 이은 |
높이 | 1.2m |
지름 | 전후 3m|좌우 4.6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33 |
소유자 | 광주이씨 대종회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이은(李誾)의 묘.
[개설]
이은[1455~1527]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자화(子和), 호는 음애(陰厓)이다. 이극기(李克基)의 아들로 1480년(성종 11)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며 1519년(중종 14)에는 현량과에 천거되었다. 고원군수를 지냈으며 기묘사화 때 영광군 서면 보라리로 유배되었다. 전라남도 영광의 보촌서원(甫村書院)에 제향되었다.
[위치]
이은 묘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산33에 위치하며,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
[형태]
방형의 봉분은 숙부인 한양조씨(淑夫人漢陽趙氏)와의 쌍분이며, 봉분의 하단에는 장대석으로 둘레돌을 두르고 있다. 봉분 중앙에 묘표, 혼유석, 상돌, 향로석과 상돌 좌우에 망주석, 문인석 한 쌍 등 다수의 석물을 배치하여 놓았으나, 원래의 석물은 문인석 뿐이다. 문인석은 머리에 관모를 쓰고 얼굴에 눈을 지그시 감고 미소 띤 모습이다. 두 손은 깍지를 끼고 홀(忽)을 잡고 있으며 관복은 두 팔에 걸쳐 길게 발목까지 늘어뜨리고 있다. 아버지 이극기의 문인석보다 규모면에서 작지만 세련된 모습이다.
[현황]
이은의 묘는 하대원동 돌마로와 경충국도가 교차하는 중원교 부근 남동쪽 나지막한 능선에 아버지 이극기의 묘 아래에 정동향하여 있다. 이은 묘 바로 아래에는 충무위사과(忠武尉司果)를 지낸 이희경(李熙敬)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