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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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克新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44[달래내로221번길 1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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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쌍분 |
관련인물 | 윤극신 |
높이 | 1.4m |
지름 | 3.7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44[달래내로221번길 16]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극신의 묘.
[개설]
윤극신[1527~1587]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원, 자는 백수(伯修)이고, 윤자신(尹自新)의 육촌 동생이다. 1576년(선조 9) 별시문과에 급제한 후 춘추관, 이조좌랑, 임천군수, 홍문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임천군수 재직 시에는 학교를 세우고 어려운 이들을 구휼하여 칭송을 받았다.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위치]
윤극신의 묘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 44[달래내로221번길 16] 일원 남원윤씨 묘역에 위치한다.
[형태]
거의 맞붙어 있는 원형의 쌍분은 용미와 활개를 갖추고 있으며, 우측이 윤극신 묘이고, 좌측은 배위 정경부인 고성남씨의 묘이다. 봉분의 높이는 140㎝, 직경 370㎝이다. 묘소에는 봉분 중앙에 비신 없는 묘표 비좌와 혼유석, 상돌과 4각 향로석이 있고, 계체석과 상돌 좌우에 8각 망주석과 문인석 1쌍을 갖추고 있다. 이 중 봉분 중앙의 묘표 비좌와 상돌 및 향로석은 흑색으로 탈색되어 있다. 문인석은 금관조복형(金冠朝服形)으로 눈은 반개하여 인자한 모습이다. 홀(笏)을 마주 쥔 두 손이 왜소하며, 짧은 옷소매에 관복은 발목까지 내려와 있다.
[금석문]
묘표는 봉분 좌측에 북동향하여 백색 화강암제의 비좌와 비신 및 팔작지붕의 지붕돌[옥개석]을 갖추고 있다. 비신은 백색 대리석제로 앞뒤 양면에 비문이 있는데, 앞면에 세로 3줄로 ‘有明朝鮮贈左贊成行弘文館應敎尹公克新之墓 貞敬夫人固城南氏祔左(유명조선증좌찬성행홍문관응교윤공극신지묘 정경부인고성남씨부좌)’라 새겨져 있다. 비문은 행서체로 8대손 윤행임(尹行恁)이 짓고 썼다. 지붕돌은 처마 두께 8㎝로 처마의 곡선을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비의 총 높이는 171㎝로, 비좌 높이 19㎝, 너비 74㎝, 두께 42㎝, 비신 높이 124㎝, 너비 57.5㎝, 두께 23.5㎝, 지붕돌 높이 28㎝, 너비 87㎝, 두께 55㎝이다.
[현황]
묘소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능안골에 있는 남원윤씨 선영의 최상부에 북동향하여 있다. 풍수상 좌청룡, 우백호의 형세를 뚜렷이 갖추었고, 멀리 정면에는 안산(案山)의 역할을 하는 남한산이 바라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