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착용해 온 의복 및 이와 관련된 풍속. 논산 지역은 우리나라의 다른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의생활 양식이 현대식으로 양복화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나 현재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양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결혼식의 폐백 때나 잔칫날 등 아주 특별한 날에만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마다의 특수성의 감소는 산업화된 현대 생활에서 대량으로...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장마철에 신는 신. 나무깨라 불리는 나막신은 앞뒤에 높은 굽이 있어 진땅에서 신을 수 있게 만든 신이다. 나무를 파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만 신고 걸어도 발이 아프고 감촉이 둔하며 무겁다. 나막신은 대개 소나무나 오리나무를 파서 만든다. 크기는 호수별로 여러 가지이다. 굽 있는 것과 굽 없는 것이 있으며 코가 있었다. 소나무나 오리나무를 통째로 파서 만드는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예식이나 외출할 때 한복 위에 입는 우리나라 고유의 웃옷. 두루마기는 북방계 민족이 방한(防寒)을 위해 상고시대부터 입던 옷에서 비롯되었으며, 『삼국지』부여전 기록으로 보아 부족국가 시대부터 입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백저포(白苧布), 조선시대에는 철릭·창의(氅衣)·도포(道袍)·중치막·학창의(鶴氅衣)·심의(深衣)·답호[褡]로 다양하게 발전했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