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A03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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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시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제연 |
❚ 소나무 숲 붉은 벽돌집
시묘4리에서 시묘3리로 가는 길가에 ‘해송공예(海松工藝)’ 입간판이 있다. 간판을 따라 좁은 길목으로 들어가면 언덕배기 입구에서 키 큰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곧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는데 한구석에 주황색 이층 벽돌집이 눈에 띈다. 이곳에 해송공예의 공예품 전시실과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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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공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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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공예 입구 소나무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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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공예 전시실 내부
해송공예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전통 목칠공예 업체로 충청남도는 물론이고 국내의 각종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해외에 한국의 전통공예를 알리며 이것을 사업에 연결해 연간 매출이 보통의 중소기업 수준이 될 정도로 알찬 기업이다. 2005년부터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는데, 딸기 체험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전통공예 체험
초창기의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했다. 아이들이 나무를 잘라 곤충 모양으로 만들고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주는 정도였고, 조금 더 나아가서는 자개를 이용한 소품을 만들게도 했다. 일이 잘 되려고 그랬던 것인지 방문했던 손님 중에 삼성 계열사 직원이 체험행사에 만족했다며 삼성그룹 인트라넷에 체험기를 올려 갑자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그 한해에 삼성그룹에서만 5천여 명이 찾아왔다.
2006년 복숭아꽃이 만발하던 어느 봄날 삼성전자에서 250여명이 단체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은 논산시 전통 예술단인 ‘마당굿’을 초청해 잔디밭 가운데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논산의 대표 전통주인 가야곡 왕주의 뻑뻑주를 자배기(물 담는 옹기)에 가득 부어 옻칠한 잔으로 떠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옻칠한 쟁반에 두릅나물과 파전을 수북하게 담아 안주로 내었다.
행사는 생각보다 반응이 매우 좋았다. 문재필 씨는 이 일을 계기로 잔디밭 한 귀퉁이에 무대를 만들었다. 2009년부터는 논산시의 문화예술단과 손잡고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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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공예의 무대시설
[정보 제공자]
문재필, (1961년생, 해송공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