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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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光- |
영어의미역 | The Load of Glor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경윤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 훈련병을 소재로 윤봉춘이 제작한 기록 영화.
[개설]
「영광의 길」은 육군 제2훈련소의 모습을 담은 기록 영화로 촬영 김명제, 음향 조종국, 감독·편집·기획·제작은 윤봉춘이 하였다. 1953년 12월 15일에 극장 개봉을 하였다.
[내용]
6·25전쟁 때 북한군의 만행으로 부친을 잃은 면장의 아들은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부유한 가정의 아이는 끝내 병역의 의무 이행을 피하다가 법의 처단을 받게 된다는 내용으로 육군 제2훈련소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5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로 육군 제2훈련소를 삭막하게 생각하던 대중들에게 훈련소와 관련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일반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광의 길」 영화 대부분의 촬영 장소가 1950년대부터 2008년 현재까지 많은 신병을 배출해낸 육군 제2훈련소에서 이루어져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훈련소의 모습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영광의 길」은 한국영화가 일반 대중에게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 제작된 영화로 한국영화 발전의 여러 시발점 중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영광의 길」 영화에 대한 기록이나 영상물을 일반인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