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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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皇華亭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of Hwanghwaj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성진 |
성격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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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670년 |
관련인물 | 정채화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28㎝ |
너비 | 55㎝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에 있는 조선 중기 비.
[개설]
황화정(皇華亭)은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 지점인 황화정리에 세워져 있다. 황화정은 관리들이나 과객이 지나다가 잠시 머물러 쉬어가기도 하고 관찰사를 전송하거나 영접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전라도 신구 관찰사가 임무 교대를 하였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전라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여산 고을에서 최북단이며, 북쪽으로 위치한 작고 낮은 산을 넘으면 충청도 은진 고을로서 경목가도 바로 옆이고 양도의 도계였다. 황화(皇華)란 명칭은 대개 중국 사신, 일명 칙사를 가리키거나 ‘왕이 보낸 신하’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였다.
황화정은 1670년(현종 11) 군수 정채화(鄭采和, 1611~1677)가 황화정을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여 황화정비를 건립하였다.
[금석문]
비의 석질은 화강암이며, 원두형으로 비신의 높이는 128㎝, 폭은 55㎝, 두께는 17㎝이다. 글자의 크기는 전면이 27㎝, 음기(陰記)는 2.7㎝이다.
비 전면에는 대자로 ‘황화정(皇華亭)’이라고 쓰여 있고, 후면에는 ‘숭정기원후경술팔월행군수동래후인정채화복건정입석(崇禎紀元後庚戌八月行郡守東萊後人鄭采和復建亭立石)’이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