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윤상긍은 1893년 11월 9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93번지[상월로 610-32]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10월 11일 광복단(光復團) 전라, 경상, 충청 3도의 책임자 김국경과 함께 조선총독부 정무총감(政務總監)을 암살하기 위해 논산에 온 충남지단장 박재옥을 만나 광복단 단원으로 가입하였다. 이때 충남지단 통신원으로 임명되어 광복단의 주요 임무인 군자금 모집과 독립군 장병 모집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이후 박재옥, 이주호, 강영의 등과 함께 충청남도 일대에서 부호들을 대상으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부호 조동시의 밀고로 1920년 11월 8일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5월 20일 법원에서 소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공갈죄’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40년 7월 19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