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466 |
---|---|
한자 | 海昌靑年會 |
영어의미역 | Haechang Youth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형목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은진지역에 있었던 계몽 운동 단체.
[개설]
3·1운동 이후 개조 열풍에 의한 문화운동은 확산을 거듭하였다. 실력양성론에 입각한 문화운동은 대한제국기 이래 향학열을 고조시켰다. 초등교육기관인 공립보통학교 입학도 지원자의 20~30%를 수용할 정도였다. 학령아동 구제는 시급한 당면 과제로 두드러졌으며, 조선인 본위교육을 기치로 계몽단체는 각지에 조직되는 분위기였다.
[설립목적]
해창청년회는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상호 신뢰감 구축을 통한 문화계몽운동을 확산하고자 1926년 5월에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해창청년회는 창립 당시 회원은 28명으로 1928년 12월 말 당시 회장은 계창순이었다. 민지계발과 주민의 정서 함양을 주요한 과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소년운동 진전에 부응하기 위해 박원양(朴元陽)과 이순(李舜) 등이 해창청년회 산하에 탕말소년회를 조직하여 운영하였다.
[의의와 평가]
해창청년회는 1920년대 문화계몽운동을 추진하는 등 시세 변화에 부응하여 논산 지역 주민들의 의식을 각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