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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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明農民夜學 |
영어의미역 | Daemyeong Night School for Peasantry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형목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교육목표]
교육을 통하여 농민들의 단결심을 배양하고, 계급의식을 고취하며, 새로운 사회 건설에 희망이 될 농민 계발을 위한 문맹퇴치를 교육목표로 하였다.
[변천]
1919년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이념 유입에 따라 문화계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였으며, 각지에 설립된 청년단체와 농민단체 등이 이를 주도하였다. 이에 1926년 5월 말경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김석현이 대명농민야학을 설립하였다.
대명농민야학 설립 초기 설립자인 김석현의 주도로 대명농민야학을 후원할 학부형회가 조직되었다. 학부형회 임원진은 회장 박재덕(朴在德), 부회장 윤태선(尹泰善), 평의원 박재혁(朴在爀)·박재흥(朴在興) 외 6인, 고문 박병철(朴炳喆)·유진홍(兪鎭弘)·양철국(楊澈國) 등이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또한, 설립 초기에 대명농민야학에 다니는 학생수는 20여 명에 달하였고, 설립자를 비롯한 많이 이들이 무보수 명예교사로서 활동하였다.
[교육활동]
대명농민야학은 대명농민조합과 연대하여 논산지역의 무산계급과 빈민층의 아동 등에 대한 구제사업으로 문맹퇴치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대명농민조합 조합원인 농민의 교양 함양도 함께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