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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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善一妻全州李氏 |
영어의미역 | Yi Seonil's Wife of Jeonju Yi Cl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연숙 |
[정의]
조선 말기 논산 지역의 열녀.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남편은 고성이씨(固城李氏) 이선일(李善一)이다.
[활동사항]
이선일 처 전주이씨는 이선일에게 시집온 후 부모님을 지성으로 모시고 남편에게도 예의를 다하였으며 자녀교육에도 엄격하여 주변에서는 칭찬이 자자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이씨는 남편의 상여를 떠나보낸 후 간수를 마시고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1888년(고종 25) 명정(銘旌)이 내려져 현재의 논산시 연산면 표정2리 하표정마을 뒷산 남동향 사면에 정려가 세워졌다.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8각의 높은 주초석에 둥근기둥을 세운 후 팔작지붕을 올린 형태이다. 사면을 홍살 처리하였으며, 정려각 외부는 시멘트 담을 두르고 철문을 만들어 놓았다. 정려각 내부 중앙의 명정 현판에는 ‘열부학생고성이공선일처유인전주이씨지려고종무자명정(烈婦學生固城李公善一妻孺人全州李氏之閭高宗戊子命旌)’이라고 음각되어 있다. 내부에 걸려 있는 「정려실기(旌閭實記)」는 손자 이종옥(李種玉)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