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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1028
한자 人口
영어의미역 Populati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구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수 또는 집단.

[개설]

인구 구성은 각종 구성 요소를 파악하여 그 편성에 의해 표현된다. 인구 구성 요소로는 성(남녀)·연령·인종 등 개인의 의지로 좌우할 수 없는 요소와 개인의 의지가 나타나고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산업·직업·노동 등의 경제적 요소와 거주지·결혼 상태·학력 등의 사회적 요소, 국적·언어·종교 등의 문화적 요소 등이 있다. 인구 구성의 지역적 차이는 지역의 특성과 관련하여 사회·정치·경제·문화 등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상을 나타낸다. 또한, 인구 구성에 따른 분석은 산업·자원배분·경제행위·교육·치안·의료·보건문제 등 사회복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인구 구조]

논산시의 인구 구조를 남녀 구성비와 연령별 구조로 나누어 보면 이들 구조에 따른 사회적 역할을 미루어 생각할 수 있다. 남녀성비 구조는 여자 100을 기준으로 볼 때 남자의 비율이 97.2~103.6이다. 일반적으로 2000년대 출생 성비는 남성이 109 수준으로 높다가 연령이 60~89세가 되면 여성이 135~255 수준으로 높아진다.

이는 대체로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기 때문이고, 근래에는 젊은 층의 이농현상으로 노인층의 인구가 늘고, 영유아·청년층의 인구가 감소하므로 전체적인 남녀의 성비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령별 인구 구조의 변천을 관찰하는 것은 연령대별 활동으로 그 사회의 생산력, 부양인구 등을 추산하는 근거가 되므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1. 1960년대

생산력이 높은 20~50대의 인구가 많고 부양인구인 60대 이후 인구는 6% 이내로 적었다. 그리고 출산력도 전국적인 것과 비교하여 같은 양상이었다. 단, 10~20세 사이 인구의 감소 현상은 교육 등의 이유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기타 도시 등으로 그 연령대 인구가 유출되는 경향을 띠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0~5세의 영·유아 인구의 감소는 1963년부터 실시한 가족계획의 영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에 인구 구조상 안정적 구조라기보다는 특별한 연령층의 인구 유출이 심한 유동적 인구 구조를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 1980년대

1986년도의 인구 구조는 전형적인 원추형, 즉 종 모양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인구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0~5세 사이의 영·유아의 감소는 다음 세대 출산력과 관계가 있으며, 당시의 20~40세의 출산 인구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20~25세 사이의 여성 인구가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극감되는 현상은 여성 인구의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로 이미 당시에 남성들의 결혼이 어려워졌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2000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3. 2000년대

인구 구조의 모습은 항아리형을 보이며, 논산시의 2007년 상주인구 중에 60세 이상 인구가 19% 이상이며 그 중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 이는 유아 및 청소년기의 남녀구성비가 남성이 높은 것에 비하면 반대의 현상이라 볼 수 있다. 대체로 20세 이전과 65세 이상을 부양 인구로 본다면 노년의 부양 인구비는 49%로 나타나고 있다. 생산 노동력을 가진 인구 층인 20~60세 사이의 인구가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현상을 보인다. 20~40세 연령층이 30% 미만으로 출산 인구도 1980년대보다 매우 감소하고 있으며 5세 미만은 불과 총인구의 6% 미만이다.

앞으로 이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어 지속된다면 논산 지역 사회는 더욱 고령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12월에도 20~34세의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수를 나타낸 것은 인구의 유출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1980년대보다 남녀 불균형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40~50세까지 인구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은 1980년대 인구 유출 현상의 결과라 볼 수 있다.

[현황]

충청남도 논산시의 2011년 7월 현재 인구는 131,330명(외국인 포함)으로 1975년 226,437명의 인구보다 약 40% 이상이 감소하였다. 총 세대 수는 약 41,000가구에서 54,857가구로 증가했으나 가구당 가구원 수는 6명에서 3명 이하로 감소하였다. 과거 논산 지역의 각 가구가 2대 또는 3대가 함께 세대를 이루었으나, 2007년에는 1대 또는 2대로 평균 가족 수가 3명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 층의 이탈 현상과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인구 구조상 청소년과 영유아의 감소에 따라 나타난 것이다. 또한, 계룡시가 1990년 분리되면서 약 12,000여 명의 인구가 계룡시 분리와 함께 나누어지게 된 것도 인구 감소의 큰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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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동 추이(외국인 포함)

지역별 인구 분포를 살펴보면 군인들의 훈련소가 있는 연무읍은 16,800명, 논산시의 중앙에 있는 취암동은 30,200명, 부창동은 18,700명을 넘고 젓갈 시장으로 유명한 강경읍에 11,300명 정도의 인구가 분포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고른 인구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연무읍을 비롯한 취암동, 부창동, 강경읍의 인구 분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이유는 농업보다는 주거, 관공서, 시장 및 기타 서비스업이 집중되어 인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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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읍면동별 인구 및 세대수(외국인 포함)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임** 현재 2020년 입니다. 2020년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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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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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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