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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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思庵址 |
영어의미역 | Yeongsaam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11-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경복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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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지정면적 | 약 3,305.80㎡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11-1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변천]
지금의 영사암이 있는 터에 처음 절이 세워진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되나 언제 없어졌는지 알 길이 없다. 현재 영사암지에 있는 암자는 조선시대 1465년(세조 11) 문인 김철산(金鐵山)이 부모의 묘를 모시기 위해 건물을 짓고 암자에 ‘영사암(永思庵)’이라는 현판을 걸었으며, 1875년(고종 12) 다시 고쳐 지었다고 한다.
[위치]
부적면소재지에서 연산면 쪽으로 이어진 국도 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신풍리로 접어드는 도로를 만나고, 이 길을 따라 4㎞가량 가면 신풍리 풍덕말이 나온다. 영사암지는 풍덕말 동쪽에 솟은 고정산 남쪽 비탈 8부 능선에 있다. 영사암지 북쪽에는 논산 신풍리 마애불이 있다.
[현황]
절터의 규모는 약 3,305.80㎡로 마애불, 건물의 초석, 연화 대좌, 몸돌[옥신석], 노반석 등의 유물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탑(堂塔)을 갖춘 사찰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시기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다만 마애불이 불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조영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몸돌은 높이 60㎝, 너비 34㎝의 1매석으로 네 모퉁이에 귀기둥이 새겨져 있고 가운데에 버팀기둥의 표현이 없는 화강석이다. 노반석은 복발과 함께 1매석으로 되어 있는데 찰주 구멍이 뚫려 있지만 절반만 남아 있다. 광산김씨의 사우로 쓰이고 있는 영사암은 정면 4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이다. 상량문에 ‘숭정기원후오을해(崇禎紀元後五乙亥)’라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