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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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驪州李氏 |
영어의미역 | Yeoju Yi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세거지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광석면 항월리|상월면 대명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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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1600년대 중반 |
성씨시조 | 이은백 |
[정의]
이은백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연원]
여주이씨는 시조를 달리하는 세 파가 있다. 이들 세 파는 이인덕(李仁德)을 시조로 하는 교위공파와 이은백(李殷伯)을 시조로 하고 이규보(李奎報)를 중시조로 하는 문순공파, 이세정(李世貞)을 시조로 하는 경주파이다. 이 세 파의 여주이씨는 다 같이 고려 중기에 경기도 여주에 정착하여 대대로 호장(戶長)·향공진사(鄕貢進士) 등 향직을 세습하면서 여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여주이씨 문순공파 3세손 이윤수가 관인으로 중앙에 진출해 개성에 거주하였으나, 이윤수의 아들인 이규보가 몽고의 침입으로 정부를 따라 강화로 이거한 후 이규보의 후손들은 강화에 세거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려가 멸망하자 이규보의 후손들은 신분을 숨긴 채 전국 각지로 이주하게 되었고, 이후 논산·고양·파주·영동·옥천 등지에 세거지를 형성하였다.
[입향경위]
논산에 입향한 여주이씨는 문순공파로 이은백의 9세손인 이증의 후손들이 1600년대 이거하면서 논산에 세거한 것으로 보여진다. 입향조나 정확한 입향 시기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시대 명문벌족이었던 여주이씨가 고려 멸망 후 전국 각지로 이거하는 과정에서 이증의 후손들 중 일부가 논산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약 13대 350여 년을 세거해오고 있다. 1920년 간행된 『조선의 성』에는 현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에 여주이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황]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에 새로 건립한 여주이씨 재실이 있다. 2008년 기준으로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와 광석면 항월리, 상월면 대명리 일대에 100여 가구가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