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513 |
---|---|
한자 | 論山石橋重修碑 |
영어의미역 | Stele of Repairing Nonsanseokyo Bridg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성격 | 중수비 |
---|---|
양식 | 호패형 |
건립시기/일시 | 비(1) 1846년|비(2) 1858년 |
관련인물 | 비(1) 안영철|함재복, 비(2) 이경삼|이화서 |
재질 | 화강암 |
높이 | 비(1) 143㎝|비(2) 135㎝ |
너비 | 비(1) 52㎝|비(2) 45㎝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
소유자 | 논산시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조선 후기 논산석교를 중수한 뒤 세운 2기의 비.
[건립경위]
은진현감 서증보(徐曾輔)가 큰 장마로 유실된 다리에 큰 돌을 놓아 논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통행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비로, 1846년(헌종 12)과 1858년(철종 9)에 건립하였다.
[위치]
논산시에서 득안대로를 타고 강경 방향으로 약 2㎞ 가다가 놀뫼대교 밑에서 오른쪽으로 0.4㎞ 가면 논산대교가 나온다. 논산석교 중수비는 논산대교 입구 제방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1846년에 건립한 논산석교 중수비는 높이 143㎝, 너비 52㎝, 두께 18.5㎝이다. 화강암 재질로 호패형이다. 1858년에 건립된 논산석교 중수비는 화강암 재질로 높이 135㎝, 너비 45㎝, 두께 20㎝, 자경 4.5㎝이다.
[금석문]
비(1)과 비(2) 앞면에는 ‘논산석교중수비(論山石橋重修碑)’라고 되어 있다. 또한 ‘도감동오위장(都監董五衛將) 이경삼(李景三), 장전(掌錢) 유사(有司) 김현규(金顯奎), 선달(先達) 전태현(全泰賢), 도화주(都化主) 이동수(李東秀) 천성준(千晟濬) , 김완복(金完福) 이인식(李寅植), 이기근(李基根) , 박성로(朴聖老), 최철종(崔哲宗) , 심노학(沈魯學), 양정학(梁廷學), 김석기(金錫基), 이중집(李仲執) , 조화석(趙和錫) 서기(書記) 문경은(文景殷), 검찰(檢察) 강세옥(姜世玉), 정희용(鄭希容) , 김윤신(金允信), 편수(片手) 이화서(李化瑞)’라고 쓰여 있다.
[의의와 평가]
비석의 앞면에 중수에 참여한 인물 및 감독한 인물, 석교 중수 때 자금을 보탠 사람들의 명단과 액수가 자세하게 새겨져 있어 당시 논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족들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조선시대 석교의 중수와 석교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고, 논산석교 중수비를 통해 이곳 대교동이 조선시대에 전라도와 한양을 연결하는 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