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현감 권석효의 선정비.

[건립경위]

권석효 선정비는 현감으로서 선정을 베푼 권석효를 치하하기 위해 계묘년 6월에 건립되었다.

[위치]

논산시에서 공주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10.2㎞ 정도 가다 보면 하도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0.19㎞ 가다가 우회전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약 2㎞ 직진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상월면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가다 보면 노성면사무소가 보인다. 권석효 선정비는 노성면사무소 근처에 있는 노성교회 아래 노성면 번영회관 앞에 북동향으로 서 있다.

[형태]

권석효 선정비는 방형으로 높이 120㎝, 너비 48㎝, 두께 16㎝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현감권후석효선정비(縣監權侯錫孝善政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시멘트 바닥에 비석을 일렬로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아랫부분의 글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마모가 심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이광좌 불망비 및 민치상 선정비 등과 함께 위치한 권석효 선정비는 방형의 비석들 중 높이가 긴 편에 속한다. 권석효에 관한 자세한 공적과 비의 건립 시기 등을 알 수 없어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