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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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過開泰寺舊址有感 |
영어의미역 | Passing Gaetaesa Temple Sit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찬 |
성격 | 오언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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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이하곤(李夏坤, 1677~1724) |
창작연도/발표연도 | 17세기 말~18세기 초 |
[정의]
조선 후기 이하곤이 개태사 옛터를 지나며 지은 오언율시의 한시.
[개설]
「과개태사구지유감(過開泰寺舊址有感)」은 이하곤(李夏坤, 1677~1724)의 문집 『두타초(頭陀草)』9책에 수록되어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 불교에도 관심을 두어 여러 사찰과 암자를 찾아다녔던 이하곤이 936년(고려 태조 19)에 후백제를 황산(黃山)에서 토벌한 기념으로 세운 개태사의 유허를 지나며 그 사연을 읊은 시이다.
[내용]
개태사는 고려조의 절(開泰前朝寺)
황량한 집 다만 석양이 비치네(荒㙜只夕暉)
청산은 천고의 뜻을 담고 있으며(靑山千古意)
노목은 많은 사람의 문이었네(老木幾人扉)
석불은 폐흥을 알고(石佛知廢興)
이끼가 낀 큰 가마는 시비를 담고 있네(苔鬵有是非)
삼한이 하나로 통일됨은(三韓歸統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