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에 있는 생활 폐기물 매립장.

[개설]

충주시는 인적·물적·입지적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개발 및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가지고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으나,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점차 증가하는 폐기물과 성상의 변화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여 주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 보전 및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적극 대처하며, 토지 이용의 극대화를 도모하여 님비 현상에 따른 폐기물 매립 부지 확보 문제점을 미연에 대처하고 향후 생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위생매립장을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건립경위]

충주시는 1996년 위생매립장 조성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997년 6월 1단계 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99년 4월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 1단계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7월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 2단계 조성 공사 계획을 설계하여 2003년 9월 충주시 위생매립장 2단계 조성 공사를 착공하였다.

[구성]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의 주요 시설은 침출수처리시설, 차수시설, 옹벽 및 제방시설, 빗물배제시설, 가스처리시설, 외곽시설, 표지판, 지하수검사정, 세륜·세차시설, 집수시설, 계량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의 총 매립 면적은 62,296㎡로 2007년 현재 1단계 매립장 31,200㎡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2008년 상반기 매립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단계 매립장은 31,096㎡ 규모의 면적에 매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처리 최대용량은 439,055㎥이다.

2007년 현재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준호기성 위생 매립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거 차량에 의해 운반된 폐기물은 매립한 후 매일 복토하고 있다.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에 차수 시설을 설치하여 침출수는 별도로 이송 처리하고 있으며, 발생되는 가스는 포집하여 소각 처리하고 있다. 광역위생매립장은 충주시 문화복지국 환경과 소속으로 운영은 충주시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