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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처 평강전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712
한자 金東仁妻平康全氏
영어음역 Lady Jeon from Pyeonggang, Gim Dongin'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한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부
성별
본관 평강

[정의]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효부(孝婦).

[가계]

본관은 평강(平康). 전규면(全奎冕)의 딸이며, 김동인(金東仁)의 처이다.

[활동사항]

김동인의 처 평강전씨는 어려서부터 몸가짐이 정숙하고 심성이 인자하여 부모님 섬기는 도리를 다하였다. 또 언행이 바르고, 비록 부잣집에서 성장하였으나 사치함을 모르고 검소하였다.

17세에 김동인에게 출가(出嫁)하였는데, 늘 살림이 가난하여 양식 걱정을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홀로 계시는 시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친족 간에 화목하였다. 아들을 교육시켜가며 낮에는 땔나무를 하고 김을 매며, 밤에는 길쌈과 바느질로 생계를 이어나갔다.

남편은 평소 가정에 소홀하여 내조(內助)의 힘으로 전임(專任)하였다. 시어머니가 병환이 나자 극진히 간호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정성을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시어머니가 살아있을 때는 혼수를 팔아 봉양하고, 죽은 후에는 패물을 팔아 장례를 치르니 ‘옛날 진효부(陳孝婦)와 같다’ 하여 효부의 비석이 세워졌다.

[상훈과 추모]

효부의 비석이 세워졌으며, 비문에 ‘효부유인평강전씨기적비(孝婦孺人平康全氏紀蹟碑)’라고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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