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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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양. 자는 경관(景觀), 호는 설죽(雪竹). 아버지는 참봉 조유백(趙惟白)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바디실에서 출생하고 그곳에서 살았다. 1606년(선조 39) 진사시에 합격하고 바로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1608년(선조 41) 승정원가주서로 선조의 임종을 지켰으며, 광해군이 즉위하자 예문관검열에 임용되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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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조동환의 비. 조동환의 자는 문옥(文玉), 호는 정암(靜岩)이며, 본관은 풍양(豊壤)이다. 음성읍 평곡리에서 살았으며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웠다. 신정왕후(神貞王后) 조대비(趙大妃)와 혈연 관계가 있어, 1910년 탁지부주사(度支部主事)에 기용되었고 강원도 춘천재무소 주사가 되었다. 1928년부터 2년간 음성면장을 지냈고,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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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자직(子直), 호는 동강(東岡). 예조판서 조형(趙珩)의 아들이며, 할아버지는 승지 조희보(趙希輔)이다. 조상우는 1657년(효종 8) 17세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천거되어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연천현감(連川縣監)을 지냈다. 1675년(숙종 1)에는 스승인 송준길(宋浚吉)이 삭직을 당하자 홍득우(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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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군헌(君獻), 호는 취병(翠屛). 승지(承旨) 조희보(趙希輔)의 아들이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를 지낸 조상우(趙相愚)는 그의 아들이다. 조형은 어려서 장난이 심하였으나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9세에 경서(經書)를 해득하여 세상 사람들이 경탄하였다. 1630년(인조 8)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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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형(趙珩)의 묘소. 조형은 본관이 풍양(豊壤)이며, 자는 군헌(君獻), 호는 취병(翠屛)이다. 1651년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으로 북경에 다녀와 보덕을 거쳐 승지가 되었다. 이듬해 충청감사를 거쳐 1657년 도승지, 대사간이 되었다. 1669년에는 평안도 외방별시의 시관이 되었고, 이듬해 좌참찬을 지냈으며, 1673년 예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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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조형의 묘비. 조형(趙珩)은 승지 조희보(趙希輔)의 아들로, 자가 군헌(君獻)이고 호는 취병(翠屛)이며 본관은 풍양이다. 1603년(선조 3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었고, 부교리, 응교, 부수찬을 역임하였다. 1650년(효종 1) 춘추관수찬관(春秋館修撰官)으로 『인조실록(仁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했고, 사은사(謝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