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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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 있는 수령 약 150~500년과 120년의 보호수. 각각 은행나무 한 그루와 느티나무 5그루이다. 소이면 갑산리 보호수 중 갑산1리에 있는 은행나무가 약 500년으로 가장 오래되었으며, 나무의 높이와 둘레도 가장 크다. 갑산1리 383번지 좌안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으로 높이는 24m이고, 둘레는 8m이며, 수관 폭은 15m이다. 갑산리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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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36번 국도를 타면 음성, 충주로 이어진다. 약 40㎞쯤 가면 음성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음성역을 오른쪽에 두고 괴산 방향으로 가면 갑산리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비교적 찾기 쉽게 높게 달아 놓은 갑산리 방향을 표지판은 왠지 갑산리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우회전 방향으로 약 2㎞ 되는 거리를 가면 봉전리를 지나 갑산2리가 먼저 나오고 갑산1리를 발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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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도 평평한 마을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 평짓말은 현재 가구 수가 5~6채 밖에 되지 않아 거의 정자안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정자안으로 들어가서 마을회관을 찾아가니 중심에 있는 마을답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어르신들께 평짓말이라는 지명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지데 대해 여쭤 보았다. 평짓말에는 고기를 파는 피전이 있어서 피전거리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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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는 주로 고추농사와 벼농사를 하고 있다. 워낙에 밭농사와 논농사가 많이 지어지던 곳이라는 것은 지형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평짓말에서 탑골로 이어지는 마을 전체가 논과 함께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금봉산과 깎은등이가 마주보고 있는 바로 아래쪽에는 밭이 있는데, 예전에는 가물어도 잘 되는 스슥(조), 수수 등을 재배했었다. 또, 담배농사도 했었으나, 수지가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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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리를 알고 있는 정기용 할아버지는 갑산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는 갑산리 토박이다. 현재 정자안과 평짓말 연방계장을 맡고 있으며, 신명이 많아 소리를 매우 잘한다. 마을에서 현재 거북놀이 상쇠전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마을에서 사물놀이를 할 때도 주도적으로 상쇠역할을 하고 있고, 워낙 말을 잘 하여 이야기를 듣기에 매우 수월했다. 또한 매우 적극적으로 이야기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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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봉곡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금왕읍 읍사무소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6㎞ 지점인 봉곡2리 중앙 지역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으로는 오향골, 북쪽으로는 평짓말, 동쪽으로는 절골과 각각 접하고 있다. 예전에 부자가 많아 다부(多富)내라 하였으며, 다부내 중 가장 안쪽에 있다 하여 안다부네 또는 내봉(內逢)이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 금목면 지역이었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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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는 자연 마을로 분류하면 평짓말, 정자안, 정산말, 탑골, 동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중동리, 서쪽으로는 충도리, 남쪽으로는 산을 경계로 괴산군 소수면 수리, 북쪽으로는 봉전리와 경계하고 있다. 봉전리를 지나 갑산리가 시작하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 중앙의 왕복2차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평짓말(평촌)’이고, 왼쪽이 바로 현재의 갑산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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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는 본래 충주군의 소파면 지역으로 갑산의 밑이 되므로 갑산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갑산1리, 갑산2리를 병합하여 갑산리라 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음성군 지명지 참조) 마을 유래비에 의하면 ‘갑산1리 마을은 고려 때 봉산읍 소재지로서 탑골말, 정산말, 정자안, 평짓말 4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금봉산을 중심으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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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금왕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은 용계리, 서쪽은 유포리, 남쪽은 유촌리, 북쪽으로는 오선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평짓말의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다부내 음지쪽에 있다 하여 음달말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목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리·외봉리·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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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평촌(갑산리)은 소이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5㎞ 지점에 위치한 갑산리의 중앙 지역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동쪽으로 동녘말과 정주안이 자리 잡고 있다. 정주안 벌판에 있다 하여 평촌 또는 평짓말이라 하였는데, 예전에 피전이 있었다고 하여 피전거리라고도 불렀다. 평촌(갑산리)은 정주안이 형성된 이후 마을 앞 벌판에 정육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