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전해오는 천연두에 관한 설화. 숙종 때 원남면 하노리 능모롱이에 살던 윤청이란 자가 천연두를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얼마 후 윤씨 문중에 천연두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풍습대로 역신(疫神)을 쫓아내기 위해 무녀를 데리고 와서 굿을 했는데, 굿을 하던 중 무녀가 “윤씨댁에는 마마(천연두의 별칭)를 앓다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그 할아버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씨 부인 이야기. 「청주고씨와 운명」은 음성군 원남면 일대에서 세거하는 청주고씨 집안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고씨 부인은 1821년(순조 21)에 원남면 마송리에서 고순석의 딸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윤씨 집으로 출가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고종 8년 음력 11월 20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축 산성. 기존에는 남쪽 국도 37호선을 사이에 두고 가막산과 서로 대치하고 있는 오대산성이 가막산성 또는 할애비성이라 불려왔다. 그런데 2002년 지표 조사에 의해 오대산성과 가막산성은 별개의 산성으로서 오대산성은 할미성으로, 가막산성은 할애비성으로 불려졌음이 확인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의 가막산성은 음성-괴산 사이...
-
윤양비를 시조로 하고 윤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고려시대에 보승낭장(保勝郞將)으로 호장(戶長)을 지낸 윤양비(尹良庇)이다. 윤양비의 증손 윤택(尹澤)은 정당문학(政堂文學)·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냈고, 윤택의 손자 윤소종(尹紹宗)은 조선시대에 『고려사(高麗史)』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회군공신(回軍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2000년 인구 조사에서...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에 정착한 광주반씨 입향조.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평보(平父). 아버지는 반서린(潘瑞麟)이다. 형은 판서 반석평(潘碩坪)이다. 1507년(중종 2) 진사에 합격하였으나, 여러 차례 대과에 응시하지 못한 채 1540년(중종 35) 율봉찰방에 제수되었다. 1545년(인종 1) 사온직장, 1547년(명종 2) 내자시주부로 승진하였다. 영춘현감(永春縣監) 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반석평의 묘소. 반석평은 천얼 출신임에도 당상관에 오른 조선 중종 때의 인물로, 반서린(潘瑞鱗)의 둘째아들이며, 1472년(성종 3)에 태어났다.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공문(公文), 호는 송애(松崖)이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된 반기문이 반석평의 16세손이다. 본래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면 조안리에 있었던 묘를 음성군 원남...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백거(伯擧). 증조는 현감 반석권(潘碩權), 아버지는 반인후(潘仁後)이다. 부인은 천안전씨로 전욱(全郁)의 딸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버지 반인후(潘仁後)를 따라 의병을 일으켜 많은 전공을 세웠다. 왜적과 싸우다가 아버지가 말에서 떨어지자 아버지를 업고 적의 포위를 뚫고 나왔다. 충효가...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성지(聖之), 호는 고산(孤山). 아버지는 반정익(潘廷翼)이다. 1626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송시열의 문인이다. 아버지가 아프자 병을 낫게 하기 위하여 세 번이나 손가락을 끊어 피를 내어 먹였다. 재주와 인품이 훌륭하고 문장이 뛰어나 향리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았다. 과거를 보지 않고 학문에 몰두하였다....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응선(應先), 호는 국오(菊塢). 할아버지는 반석권(潘碩權)이며,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 반사렴(潘士濂)이다. 1555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1591년(선조 24)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명경과(明經科)의 『대학(大學)』에서 떨어진 뒤 과거 공부를 그만두고 글에만 전념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향리에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반인후의 묘. 반인후의 자는 응선(應先), 호는 국오,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음성현감 반석권의 손자이고, 선무랑(宣務郞) 반사렴(潘士濂)의 아들로 음성 지역에 거주하였다. 1591년(선조 24) 식년사마시(式年司馬試)에 생원 3등 25위로 입격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공을 세웠으며, 벼슬은 군자감첨정에 이르렀다. 반인...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창녕(昌寧). 창녕성씨 시조 성인보(成仁輔)의 22세손이고, 성일교(成一敎)의 6세손이다. 성덕주(成德周)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성덕후(成德厚)의 양자가 되었다. 부인은 순흥안씨(順興安氏) 안진하(安鎭夏)의 딸로 문성공 안유(安裕)의 후손이다. 성기동(成耆東), 성기형(成耆亨), 성기환(成耆煥) 세 아들을 두었다. 1834년 충청북도...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구안리와 소이면 충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수정산성(할미성)과 관련된 축성의 설화로 인하여 오성산(烏城山)은 할아비산 또는 할애비산이라고도 하며, 일명 가막산 또는 오두산이라고도 한다. 서남부의 사면에 있는 원남면 구안리의 구안저수지에서 북류하는 구안천에 수원을 제공하며, 동북부의 사면은 소이면 충도리의 충도저수지와 음성천에 수원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산. 능촌에 있는 광주반씨의 큰 묘를 능으로 생각하고 있고 동쪽 뒷산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왕릉에 대비하여 왕의 고개라는 의미에서 왕재라고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왕재를 한자로 표기하면 왕현이 된다. 동쪽으로는 원남면 하노리, 음성읍 석인리, 소이면의 충도리와의 경계에 140고지가 있고 140고지 남쪽의 하노리와 구안리, 소이면 충도리와의...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체육 단체. 지역 체육회의 발족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면민 화합을 도모함과 더불어 우수 선수 발굴 및 지도·육성을 통해 원남면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84년 원남면 체육회가 창립되었고, 초대 회장에 박시희가 취임하였다. 그후 회장에는 제2대 임평재, 제3대 반한동, 제4대 연예희, 제5대 최창수, 제6대...
-
조선 말기의 무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군익(君翼), 호는 능호(凌湖). 아버지는 윤택진(尹宅鎭)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출생하였는데, 날 때부터 기골이 장대하였다. 1861년(철종 12) 무과에 급제하여 선공감역이 되었다가, 1870년(고종 7) 승지 민병승(閔丙承)의 천거로 훈련원첨정이 되어 훈련원도정에 올랐다.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사직하고 고...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계수(季守), 호는 희암(希菴)·송국주인(松菊主人). 아버지는 현령 윤해(尹海)이다. 한성에서 출생하여 4세에 책을 읽고 글씨를 써서 세상 사람들이 신동이라 칭하였다. 1554년(명종 9) 정산(鼎山) 박형(朴泂)의 문인이 되어 장차 대유(大儒)가 될 인물이라 하였다. 1580년 이조판서 윤국형(尹國馨)의 천거로 희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
조선 중기 무송윤씨 충청북도 음성군 입향조. 본관은 무송. 자는 자신(子新), 호는 낙옹(樂翁). 군자감정(軍資監正) 윤이관(尹李寬)의 아들이다. 1660년(현종 1)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살다가 천연두가 크게 유행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선대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군으로 가던 도중에 충청북도 음성군 당곡(唐谷)[지금의 하당리]에서 외숙부인 주부(主簿) 반운익(潘雲翼)을 만나 하노리 능...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 있는 일회용 종이컵 용기 제조업체. 식품 위생용 종이 제품 제작·판매를 통한 기업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3월 19일 현대크린상사(주)가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13일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으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소주 컵, 일회용 자판기 컵, 테이크아웃용 컵, 음료용 자판기 컵, 투명 컵, 다용도 그릇...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의 안가마골에 있는 무송윤씨의 재실. 원남면 하노리에 무송윤씨(茂松尹氏)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3백여 년 전이다. 당시 무송윤씨의 시조인 윤양비(尹良庇)의 14대손 윤청(尹暒)이 현종(顯宗) 때 경상북도 상주에서 살다가 원남면 하노리 능촌에 세거한 것이 처음이다. 희암재(希庵齋)는 1965년에 세운 것으로, 희암(希庵)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