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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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에 있는 장자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로, 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이후 『음성지명지』와 『음성군지』 등에 실려 전한다. 고려 중기 병암리 북쪽의 산기슭 마을에는 아무런 부족 없이 유복하게 사는 부자가 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 불평 없이 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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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재모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의 하나로서 당홍(唐洪)과 토홍(土洪) 두 계열로 나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世系)는 시조의 12세손에서 13파, 그밖의 2파, 도합 15파로 대별되는데, 그 중 벼슬을 지낸 내력과 후손의 수가 많은 파로는 남양군파(南陽君派)·문정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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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발원하여 병암리에서 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생극면 관성리에서 발원하여 관말, 마날미, 무술, 진골 등의 자연 마을을 지나 병암리에 이르러 응천에 합류하는 한강 수계이다. 하천 폭은 20m이고, 길이는 3.5㎞이며, 유역 면적은 7.08㎢이다. 무술은 황새 서식지로 유명하였다. 무수천은 생극면 관성리의 무술을 일명 무수동(無愁洞) 또는 무수리(無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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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행정리. 병산(屛山)의 ‘병(屛)’자와 곤암(昆岩)의 ‘암(岩)’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경기도 음죽군 무극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생탕리·도관리와 충주군 생동면 곤지리·병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병암리라 하여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안곤재는 안곤재와 바깥곤재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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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음성군 중부의 노령산맥을 중심으로 북서부의 차령산맥, 남동부의 소백산맥, 중앙의 소속리산맥과 종지봉산맥 등이 있지만 음성군은 차령산맥에 치우쳐 있다. 1. 음성읍 1) 지형: 동쪽으로 가섭산[710m]과 수정산[393m]이 있고 서쪽으로는 소속리산[432m]·시향산·보덕산 등이 있다. 남쪽으로는 오성산(일명 가막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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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석병무는 생극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4㎞ 지점에 있는 병암3리 서쪽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동쪽으로 병암2리의 자연 마을인 만담이 있고, 서쪽으로는 관성리, 북동쪽으로는 병암4리의 자연 마을인 안곤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가 병풍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병산리라고도 불린다. 본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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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의 청미천 유역 일대에 있는 평야. 응천 평야는 소속리산 동사면의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서 발원한 응천이 북쪽으로 흘러 음성군 금왕읍의 무극리, 생극면의 병암리·신양리 등을 거쳐 청미천과 합류되어 감곡면 원당리에 이르는 길이 18㎞의 응천 하곡에 발달해 있는 평야를 말한다. 일명 수리내라고도 하는 데 한자로 표기하면 응천(鷹川)이 된다. 소속리산[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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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에 있는 산. 산의 형태가 자라 모양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장자봉(長者峰) 또는 장자청봉(長子靑峰)이라고 한다. 고려 중기에 이 산 기슭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장자(長者)가 살고 있었는데, 장자는 부족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사람다운 생활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물이 부족한 산 중턱으로 새집을 지어 이사하였다. 장자가 물이 부족하여 물 한 동이에 쌀 한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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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 장자봉에 있는 토축 산성. 장자봉 산성은 문헌 기록이나 조사 자료는 전혀 없고 2002년의 지표 조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된 산성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와 만담리 뒤 해발 192m의 장자봉 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장자봉 산성의 동쪽으로는 북류하는 응천(鷹川)을 끼고 음성-장호원 간의 국도 37호선이 지나고 있고 북쪽으로는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