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신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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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덕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광산김씨(光山金氏)는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한다. 고려조에서 여러 명의 평장사(平章事)를 배출하였고, 조선조에서 왕비 1명, 재상 5명, 대제학(大提學) 7명, 청백리 4명, 공신 7명, 문과 급제자 265명을 배출했다. 김덕항(金德恒)은 임진왜란 때에 처가인 음성읍 초천리 의령남씨 집에 피난왔었는데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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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서 감곡면 왕장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7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경기도 파주시 간의 412㎞ 도로이다. 국도 37호선의 충청북도 총 연장은 150.15㎞이고 2차선이 115.903㎞, 4차선이 34.247㎞이다. 노견 포장은 좌 131.294㎞, 우 149.25㎞이다. 1981년 3월 14일 대통령령 제10247호에 의하여 일반 국도로 승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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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특화 작물.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부 고원지이며, 1558년 스페인 왕 필립2세가 원산지에서 종자를 가져와 관상용 및 약용으로 재배하면서부터 유럽에 전파되었다. 현재는 북위 60°에서 남위 40°에 걸쳐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재래종과 황색종, 벌리종(Burley), 터키종 등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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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와 원남면 하당리 경계에 있는 산. 고문헌에서 옥천산은 음성현에서 남쪽으로 5리 떨어진 곳에 있고 보현산(477m, 일명 성주산)의 주맥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음성읍 신천리 새동네에서 원남면 하당리 하당으로 넘어가는 곳에 매봉재고개가 있다. 매봉재는 일명 옥천산(玉泉山, 玉川山) 또는 망월산(望月山)이라고도 하는데 망월산이라는 지명은 매년 정월이면 달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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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석인리에 있는 평야. 음성읍의 평곡리와 석인리의 음성천 유역에 있는 평야 지역이다. 음성팔경의 하나로 평곡리 토계울 냇가의 고기잡이와 풀피리 소리(兎溪漁笛, 토계어적)를 들고 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은 곳이다. 바다뫼(해산)가 변하여 바다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평곡리 토계 앞의 바다뫼들 냇가에서 바다 미역을 채취하였다는 미역바위 전설이 있다. 현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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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의 관에서 축조한 방어 시설. 방어 시설은 도랑 파기와 같은 형태의 해자(垓子), 나무 울타리를 만드는 목책(木柵)이나 나무 말뚝인 목익(木杙) 등을 거쳐 보다 견고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순수한 우리말인 ‘잣’을 한자로 성(城)이라 하며, 성벽이 여러 겹을 가지면서 안쪽의 성(혹은 내성)과 바깥쪽의 곽(혹은 외성)을 아울러 ‘성곽’이라 한다. 방어 시설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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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재배되는 대표적 특산 작물. 음성 지역의 인삼 재배는 1959년을 전후해 음성읍 신천리 지역에서 시범포 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1961년 지역 공동 사업으로 약 4,000㎡을 재배하여 성공한 것이 동기가 되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파급되었다. 기록을 보면 1966년 음성 지역의 인삼 재배 농가는 총 40가구로 9만 2,466㎡을 재배했으며, 1975년에는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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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산. 임금의 태(胎)를 묻었다는 전설로 태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음성분지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읍 신천리의 남쪽에 태봉이 있다. 태봉의 서쪽에는 신천리의 주주골이, 동쪽에는 찬샘뜰 등의 자연 마을이 있고 주주골에는 주주방죽이라는 소류지가 있으며, 그 아래에도 방죽들이 있다. 찬샘뜰에는 참샘이들 평야가 있다. 태봉 서쪽에 있는 주주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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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산. 품자산은 산의 세 봉우리가 品(품)자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고 품자산의 다른 명칭인 정자산은 오리정(梧里亭)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다. 신천리 석명동 돌명이는 음성읍 읍내리 음성향교 뒤에 있는 옥녀봉의 거울에 해당된다고 한다. 돌고개(석현 또는 분티)는 주막거리에서 초천리 풋내(초촌)로 가는 고개로 돌이 많다는 데서 유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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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래기 아래쪽이라 하여 아래노래기 또는 하노리로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가곡, 외가곡, 하촌, 능촌 등을 병합하여 하노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하노1리 동남쪽에는 오성산[484m]의 줄기인 얼기서리산이, 동쪽에는 왕재(왕현)가, 서쪽에는 낙낙기산(낭나기산)이, 서남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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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골의 아래쪽에 있다하여 아래당골 또는 하당동이라 불리어왔다. 당골은 조선시대 양혜원이 있었던 곳으로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충주목에서 청주목 등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숙박업과 마방 등이 번창하였고 주막이 있어 주막거리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였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음월촌, 양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