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차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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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열녀 이야기. 「김선경의 처 성주이씨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죽음으로 치욕을 씻었던 김선경의 처 성주이씨에 관한 이야기이다.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는 훗날 성주이씨에게 나라에서 내린 열녀문이 세워져 있다.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2005년에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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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부녀자들이 집 안에서 가족의 안위와 건강 등을 기원하며 올리는 정기적, 비정기적인 의례 행위의 총칭. 가신(家神)은 집을 단위로 하는 가족의 번창을 돕고 액운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들로서, 집 안 곳곳에 상주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행운을 준다고 믿는다. 이러한 가신에게 의례를 행하는 가신신앙은, 주로 집안에서 신앙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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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열녀. 본관은 성주(星州).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 이휘(李揮)의 딸이고, 김선경(金善慶)의 처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으로 있던 남편 김선경은 싸움터로 나가고 자녀들만 데리고 집에 있었다. 충주 전투에서 이긴 왜적이 음성 지방까지 들어오자, 부인은 생극면 차곡리에 있는 수리산(愁離山)으로 피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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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서 발원하여 차곡리천을 합류하고 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생극면 차평리 본말 남쪽의 넓은 들 옆에 흐르는 소하천으로 응천에 유입되는 한강 수계이다. 폭은 4m이고, 길이는 0.8㎞이며, 유역 면적은 0.52㎢이다. 생극면 차평리 본말에서 남쪽 서낭당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넓은 들을 두들기번던이라고 하는 데 두들기번던 옆에 흐르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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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속하는 행정리. 상촌리의 ‘상’자와 성평리의 ‘평’자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감미곡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덕동·성평리·상촌리·공산리·외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상평리라 하여 감곡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을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이 200~300m의 산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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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속하는 행정리. 월동의 ‘월’자와 독정리의 ‘정’자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감미곡면(甘味谷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독정리(篤亭里)·무수동(無愁洞)·하티리[荷峙里]·월동(月洞)을 병합하고 월정리라 하여 감곡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에 행덕산[447m]이, 남쪽에는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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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월정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고개는 감곡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12㎞ 떨어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월정리의 자연 마을이다. 서쪽으로는 상평리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생극면 차곡리와 북쪽으로는 영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고개의 중간 지점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중현(中峴)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충주군 감미곡면 하치리 지역이었으나 1906년(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