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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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1. 전통시대 역사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음성의 최초 교육 기관은 고려시대 향교로 볼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관학과 사학으로 분리하여 교육을 운영하였는데, 관학은 개성의 국자감·동서학당·오부학당과 지방의 향교 등이 있었고, 사학은 12공도와 서당 및 서사 등이 있었다. 고려시대 음성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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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음성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명보(明甫), 호는 오소재(吾巢齋). 아버지는 좌찬성에 증직된 김로(金簵)이며, 어머니는 배천조씨로 조헌(趙憲)의 딸이다. 김여량(金汝亮)[1603~1683]은 1633년(인조 1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이듬해 권지승문원부정자(權知承文院副正字)으로 사환을 시작하여 봉상시주부겸승문원박사(奉常寺主簿兼承文院博士)·성균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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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 아버지는 김흥우(金興宇)이다. 김육(金堉)은 9세 때 아버지 김흥우의 임지인 강동(江東)으로 따라가서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의 문하에서 배웠다. 그러나 잇달아 상(喪)을 당하여 상제로 7~8년간을 지내며 곤궁하게 떠돌아다니다가 25세 때 장가들고, 1605년(선조 38)에 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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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지천서원에 배향된 고려 후기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순중(純仲), 호는 상촌(桑村). 검교태자태사 김인관(金仁琯)의 8세손이다. 조부는 삼사부사 김영백(金英伯), 아버지는 통례문부사 김오(金珸)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낭장 권수(權隨)의 딸이다. 아들은 평양소윤 김근(金根)이고, 사위는 중랑장 권후(權厚)이다. 김영유(金永濡)가 손자이며 십청헌 김세필(金世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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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을 종지로 하는 종교. 음성 지역은 예부터 군사적 거점으로서뿐만 아니라 교역과 문화의 교류를 위한 요충지로서 이해되었다. 더욱이 북으로는 한강에, 남으로는 금강에 연결되는 수로의 발달로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이해되어 이 지역을 빼앗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에는 각 시대의 왕도인 경주와 개성, 한양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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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여견(汝見), 호는 석천(石泉). 정선전씨 안동파로, 아버지는 호조판서 전응조(全應祖)이며, 전용은 5명의 아들을 두었다. 성품이 헌칠하고 우뚝하여 일찍이 궁마(弓馬)와 기예(技藝)를 익혔다. 임진왜란을 만나 사복시(司僕寺)에 속하여 임금·세자 등이 탄 말을 끌던 종7품 잡직인 견마배(牽馬陪)로 선조를 호위하며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