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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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산. 견두산은 산의 형태가 개머리와 같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가미산 또는 개미산이라고 부르고 있고 또한 가산(佳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1870년대의 『호서읍지(湖西邑誌)』에서는 견두산은 음성현 남쪽 20리 떨어진 지점의 보천리에 있고, 견두산 아래에는 방죽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견두산에 대한 반시동(潘始洞)의 시에는 “견두산은 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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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경기도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군은 차령산맥 쪽에 치우쳐 있고, 음성군의 중앙부에도 산들이 있어 많은 고개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개는 옛날에 도보로 걸어 다닐 때에는 교통로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도로 교통이 발달한 지금에는 도로가 개설되지 못한 많은 고개들의 이용은 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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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 있는 광주반씨(光州潘氏)가 모여 사는 동족 마을. 광주백파(光州伯派) 반충(潘忠)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坪)이 청주 율봉찰방으로 있을 때, 충주 연원도(連原道)를 왕래하면서 도선국사의 『도선비결』에 나오는 ‘봄이 깊은 마피곡 꽃이 만발한 견두산(春深馬皮谷 花發犬頭山)’이라는 구절을 유의하고 살피다가,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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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거리 에 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는 두 고개가 있는데, 큰 길을 건너 작은 고개와 큰 고개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큰 고개 동쪽으로 논으로 이용되고 있는 뱀터가 있으며 비산리 서쪽으로 조그맣게 형성되어 있는 방죽안 옆쪽으로는 진등, 진등산 등으로 불리는 나지막한 산이 자리 잡고 있다. 비산리의 대표적인 고개로는 화산고개,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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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눌문(訥文)의 ‘문(文)’자와 팽암(彭岩)의 ‘암(岩)’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눌문리 일부와 팽암리를 병합하고 문암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복한의 동북쪽에는 종지봉[389m]이 있고 복한에서 보천리 도람말로 가는 곳에는 백마령고개[240m]가 있다. 복한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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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에서 동쪽으로 약 2㎞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소이면 비산리, 서쪽으로는 읍내리와 용산리, 남쪽으로는 수정산, 북쪽으로는 가섭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예로부터 마을에 방죽이 있어 방죽안이라 불렀다. 원래 음성군 동도면 지역으로, 큰 벌판이라 하여 한벌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한상리와 한하리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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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보내가에 있었으므로 보내 또는 보천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주막촌인 보천점이 번성하여 가촌을 이루어 4일과 9일에 장시가 열렸고 1920년부터 충북선 개통으로 번성하였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 음성읍내장으로 흡수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고 보천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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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행정리. 비석동(碑石洞)의 ‘비’자와 돈산리(敦山里)의 ‘산’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비석동·조도리·돈산리를 병합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돌뫼 동쪽에는 절바우가 있는 절바우산(일명 뽀족산)이 있고 마타산 서쪽에는 가섭산[710m]의 줄기인 기운들산이 있다. 새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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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리 음애동 은 중종조에 좌참찬을 지낸 음애(陰崖) 이자(李耔)가 기묘사화로 파직되어 소이면 비산리 음애동에 우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산1리 이명희 할아버지(83세)는 그곳 바위 위에 재실을 짓고 수업하였다고 전해오는 이야기에 대해 말해 주었다. “알지, 알지 그럼. 방죽안 뒤쪽 골짜기에 음애동이라는데 거기 도랑 가생이에 조그마한 바위가 있어. 거기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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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보천리 북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동쪽으로 큰말, 서남쪽으로는 개미산, 동남쪽으로는 보내장과 각각 접하고 있다. 보내장터 북쪽에 있는 마을인데, 마을이 양지바르다 하여 양짓말이라 하였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보천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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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리는 네 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비산1리는 비선거리와 방죽안으로 나뉘어져 있다. 비선거리 마을은 현재 지도에 비선거리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마을 이름에 대하여 이 마을의 이명희 할아버지(83세)는 “원래 비석거리라고 다들 불렀는데 그게 와전돼서 비선거리가 된 거지.”라고 말해주었다. 비선거리에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인 미타사가 위치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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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충청북도 음성군이 관할하고 있는 2읍 7개 면 중의 하나이다. 원남면은 보룡리, 보천리, 문암리, 조촌리, 덕정리, 삼용리, 하노리, 상노리, 상당리, 하당리, 구안리, 마송리, 주봉리 등 13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30개의 행정리, 89개의 반, 60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면(遠西面)의 ‘원(遠)’자와 남면(南面)의 ‘남(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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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할아버지(83세)께 마을 뒤편에 보이는 골짜기가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를 물어보자, 할아버지는 불당골과 장자골의 위치 및 유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불당골은 저쪽에 있는데, 불당골의 내력은 확실히 모르겠어. 장자골이라는 데는 그 장자골이라는 데 보면 밭 가운데 네모지게 돌을 한 길 가량 쌓고 거기가 평평하게 되어 있어. 거기가 장자터래. 거기에 장자가 살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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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리는 1리부터 4리까지 네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비산리에서 태어나 자란 이명희 할아버지(83세)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1리와 2리, 두 리였던 마을이 2리가 점차 발전하면서 3리, 4리로 나뉘어져 현재의 마을 모습을 이룬 것이라고 한다. 이명희 할아버지(83세)께 비산리의 분촌 과정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1구에서 네 개의 마을이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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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에서 소이면 대장리를 거쳐 음성천에 합류하는 하천. 한벌천은 가섭산에서 발원하여 한벌리를 거쳐 낡은터 앞에서 수정산 북쪽에서 내려오는 하천과 합류하여 방죽안을 거쳐 소이면 비선거리 앞에서 비산천으로 흘러 음성천에 유입되는 한강 수계이다. 큰 들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인 한벌리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벌리는 옛날 한가하게 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