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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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場市)는 조선 사회의 봉건 경제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던 자급자족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자급할 수 없었던 물품이나 지역적 특산물을 교역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또한 장시는 지방의 농민이나 수공업자 등 생산자층에 의한 상품 생산과 상인들에 의한 유통 등 교역 장소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조달할 수 없었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이자, 교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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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사람·화물의 운반과 관련된 행위. 교통은 교통 기관에 의해 이동이 이루어지는데, 교통 기관은 교통로와 교통 수단으로 구성되며, 또 육상 교통으로 자동차·철도 교통이 있고, 수상 교통으로는 내륙 수운·해상 교통이 있으며, 공중에는 항공 교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춘 것은 조선시대의 역원제로 30리마다 역과 원을 두었다. 충청북도 지역에는 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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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천리 일부와 용동을 병합하고 보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큰말의 북쪽에는 큰산[일명 모래봉, 509m]이 있고 덕정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팔대 정승이 날 명당이 있다고 하는 팔테고개(팔티고개)가 있다. 새터 뒤에는 보덕산[509m]이 있는데, 보덕산 위에는 모양이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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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보내가에 있었으므로 보내 또는 보천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주막촌인 보천점이 번성하여 가촌을 이루어 4일과 9일에 장시가 열렸고 1920년부터 충북선 개통으로 번성하였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 음성읍내장으로 흡수되었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고 보천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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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음성역에서 관리하는 간이역. 일제강점기 문헌에 보천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남쪽으로 20리(약 7,855m)에 위치하고 있고 고읍터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서는 조치원~충주 간 충북선 개통으로 보천역의 서쪽에는 도안역, 동쪽에는 음성역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1984년 3월 1일 음성역의 관리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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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서 개시되다가 1982년 폐시된 재래 시장. 보천장의 1938년 거래액은 350,868원이었고, 1976년에 들어서는 1일 거래액이 69만 원, 일반 이용자 90명, 고정 상인 8명, 이동 상인 15명 등으로 나타날 정도로 쇠퇴하게 되었다. 보천장은 1980년 시장 면적이 4,455㎡이었으나 점포수는 9개에 불과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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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충청북도 음성군이 관할하고 있는 2읍 7개 면 중의 하나이다. 원남면은 보룡리, 보천리, 문암리, 조촌리, 덕정리, 삼용리, 하노리, 상노리, 상당리, 하당리, 구안리, 마송리, 주봉리 등 13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30개의 행정리, 89개의 반, 60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면(遠西面)의 ‘원(遠)’자와 남면(南面)의 ‘남(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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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있는 충북선 복선철도의 보통역. 1928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역에서 충청북도 충주역 간에 충북선이 개통함에 따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28년 12월 25일 충북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음성역은 1980년 3월 12일 충북선의 복선화 작업이 완공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역사(驛舍)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충북선 복선철도 완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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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후미리에서 원남면 문암리까지 연결되는 철도. 충북선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역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역 간의 복선화된 철도 노선이다. 음성 구간의 충북선 복선철도 공사의 3공구는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에서 음성군 원남면 마송터널 구간으로 미륭건설주식회사가 총 공사비 52억 5700만 원, 4공구는 음성군 원남면 마송터널에서 충주시 달천동 간의 구간으로 옥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