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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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에 간행된 남연년의 시고(詩稿)를 모은 책. 남연년(南延年)[1653~1728]은 감찰 남두명(南斗明)의 아들로, 1653년(효종 4)에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부터 의협심이 남달랐으며, 「소무전(蘇武傳)」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어 벼슬길에 올라 1676년(숙종 2)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1705년(숙종 31)에 황해도 병마우후(兵馬虞候)가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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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남연년의 정려각. 1728년 무신난(戊申亂, 이인좌의 난) 때 청주영장(淸州營將)으로 순절한 조선 후기의 무신인 남연년(南延年)[1653~1728]의 충절을 기리는 정려각이다. 남연년의 본관은 의령, 자는 수백(壽伯)이다.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 선전관을 거쳐 1727년(영조 3)에 청주영장이 되어 토포사를 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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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의령남씨 양정공파 대종회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남연년의 유고 시집의 목각 판각본. 남연년의 자는 수백(壽伯)이고, 본관은 의령이며, 이인좌 반란 때 청주영을 지키다가 청주성의 함락으로 순직하였다. 남연년은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1729년(영조 5)에는 숭선군에 추존되어 청주 표충사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충장으로, 충신 정려가 내려졌다. 남충장공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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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함종. 자는 성우(性于). 아버지는 어용인(魚用仁)이고, 아우는 어재순(魚在淳)이다. 어재연은 1866년(고종 3) 충청도병마절도사, 회령부사를 지냈고, 이 해 병인양요(丙寅洋擾)가 일어나 우선봉장(右先鋒將)으로 적을 격퇴하였다. 1871년(고종 8) 2월 도총관을 제수받았으며, 같은 해 6월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진무중군(鎭撫中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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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우리나라에 유교가 언제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삼국시대에 유교 경전의 교육과 사서(史書) 편찬 등이 이루어졌음을 볼 때 이때 이미 유교가 문화적 요소로서 중요하게 인식되었음은 분명하다. 불교가 성행하였던 고려시대에도 국가 이념과 체제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유교의 이념은 상당히 중요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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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어재연·어재순 형제의 묘. 어재연(魚在淵)[1823~1871]은 조선 후기의 무장으로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성우(性于)이며 어용인(魚用仁)의 아들이다. 1866년(고종 3)에 충청도 병마절도사, 회령부사를 지냈고, 그 해에 병인양요가 나자 우선봉장으로 강화도 광성진을 수비하여 적을 격퇴시켰다. 1871년(고종 8) 2월 도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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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전통시대에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신하. 충신은 나라에 도움이 되는 성신(聖臣), 양신(良臣), 충신(忠臣), 지신(智臣), 정신(貞臣), 직신(直臣)의 육정(六正) 가운데 하나이다. 음성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과 유적이 상당수 남아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음성 지역의 충신에 관한 기록으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