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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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촌리는 칠원윤씨 세거지로 문촌4리를 찾아가 칠원윤씨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을회관을 찾아갔다. 할아버지들은 ‘마당 넓은 집’을 찾아가면 윤희 할아버지(81세)가 살고 있는데, 그 집에 가서 물어보면 잘 알거라고 하며 집을 가르쳐 주었다. 할아버지들께서 알려주신 길을 찾아 가 보니, 복숭아밭들을 배경으로 마당이 넓은 집을 만날 수 있었다. 윤희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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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열각을 둘러본 후에 우리는 마을에서 윤희 할아버지(81세)댁을 찾아갔다. 할아버지가 살아온 이야기 속에서 칠원윤씨 문중이 문촌리에 와서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문중 어르신들과 관련된 고서와 과거시험지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이거는 과거시험 때 글 지은 거로 지금으로 말하면 시험지지. 이때는 아버지가 누구, 할아버지가 누구, 외조부가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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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경춘(慶春), 호는 추암(棷庵). 충효공 윤환(尹桓) 후손이다. 윤병의는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서 출생하였으며 일찍이 부모를 여의었다. 노역(勞役)으로 20세에 이르러 이항로(李恒老)와 유중교(柳重敎) 두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다. 1894년 갑오개혁에 통분하다가 외세를 물리칠 것을 다짐했으며, 1895년 유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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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의병.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성언(聖言), 호는 일와(一窩). 할아버지는 의병 윤병의(尹秉義)이다. 윤정학은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서 출생하였다. 유인석(柳麟錫) 문인으로, 고종 때 진사가 되었다. 1895년과 이듬해에 의병이 되어 스승 유인석, 조부 윤병의와 의거에 가담하여 충주와 제천 싸움에 참여하였다. 충주 싸움에서 패한 뒤 물러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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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추배기 는 웃오갑마을과 과거에 한 마을이었다가 분리가 되어 지금은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두 마을의 경계라고도 할 수 있는 중간 지점에는 방아다리들이라고 하는 매우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는 복숭아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추배기로 들어서 경로당을 찾아가 할머니들에게 주추배기마을의 자랑거리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 보니, 모두들 입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