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D0101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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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祭官들에게 일어난 괴이한 일들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동 |
“음력으로 전에는 동네에 제사 지내는 날짜를 바꾸기 전에는 음력으로 정월보름날하고 삼월삼짇날 새벽에 제사 지냈어요. 정월보름은 동제를 모셔요. 태하동 같은 경우에는 저위에 이규원 사적비(광서명각석문) 있는데 그곳에 천제당이 있고, 초등학교 뒤에 산신당 있어요. 거기는 동네 제사를 정월보름날 지내고, 성하신당하고 여 해신당이라고 있어요. 거기는 삼월삼짇날 어민들이 지내는데 지금은 인구가 자꾸 줄고 종교적으로 트러블이 생기니깐 태하동도 기독교인들이 많거든요. 제사는 불교인들이 많이 하는데, 저는 천태종을 다니다 보니까 불교인으로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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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신당제를 모시는 제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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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신당제를 모시는 제관들
“전에는 성하신당 동제를 모시면 일 년 동안 남의 초상집에 안 갔어요. 부정 탈까봐. 꼭 사고 나는 거 보면 동제 모신 사람이 초상집에 갔다 와 보면 약 먹고 죽는다거나 사고 나서 죽는다거나 이런 게 빈번하니까 사람들이 제사를 꺼렸거든요. 동네에서 잘되라고 했는데 사고가 자꾸 생기니까 잘 되면 지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라고 그리로 미뤄버렸거든요. 동네에서 회의를 하기를 이러면 안 되겠다. 몽땅 한날 택해서 지내되 삼월삼짇날 하자 이래됐거든요. 삼월삼짇날 하자는 건 제가 반대를 좀 했는 게 왜 그러냐면 제가 어촌계장을 8년 했거든요. 삼월삼짇날은 전 어민들 생일날 한가지라요. 그날 제사를 지내다 보면 사람들이 끊기잖아요. 그래서 제일 처음 성하신당 제사 어떻게 했나 보니 2월8일 날 지냈다고 책에 나와 있더라고요. 그게 양력이 아니라 음력이지 싶어요.”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