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A0201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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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경래 |
독도박물관 의 인근에서는 망향봉(316m) 독도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케이블카는 매일 해뜨기 30분 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망향봉 정상은, 울릉도 개척민들이 올라 향수를 달래던 곳이라고 한다. 산비탈의 경사가 매우 급해서 걸어 오르기는 만만치 않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망향봉 바로 아래의 스카이라운지까지 약 500m거리를 6분 만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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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스카이라운지에서 망향봉 정상의 독도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108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독도 방향, 독도와의 거리 87.4km’라고 적힌 화살표와 함께 동해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육안으로도 독도를 볼 수 있다. 독도가 잘 보이는 때는 가을로서, 일수로 따지면 50여 일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비록 독도를 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릉도 풍광은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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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보이는 독도 모습
독도전망대 에서는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 광경은 이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이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일몰 광경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내고, 밤바다를 훤히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의 등불은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