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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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際航空宇宙-防衛産業展示會 |
이칭/별칭 | 서울에어쇼 |
분야 | 문화·교육/교육,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둔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락중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둔전동 성남비행장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설]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국무총리를 명예대회장으로 국방부, 산업자원부장관과 건설교통부장관을 공동대회장으로 하는 범정부적인 행사로, 세계 각국의 항공 무기 체계를 비롯한 지상, 해상의 첨단 무기 체계까지 전시되어 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전 세계에 한국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 현황을 알리고 항공우주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국제항공우주심포지엄 및 에어쇼’라는 명칭으로 1996년 10월 21일부터 7일간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행사로는 항공우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내 전시와 실외 전시가 있으며, 세계 각국 전문 관람객들의 최첨단 항공우주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는 각종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문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시범 및 곡예비행도 선보인다.
[현황]
1998년까지 총 2회에 걸쳐 서울국제항공우주심포지엄 및 에어쇼를 진행하였으며 2001년 제3회 행사부터 정식 명칭을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변경하고 약칭을 ‘서울에어쇼’로 하여 2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2003년 부산의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4회 행사를 제외하고는 계속 성남 지역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7 행사는 2007년 10월 16일~10월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으며, 그중 10월 16일~10월 19일까지는 비즈니스 데이로, 10월 20일~10월 21일까지 이틀간은 퍼블릭 데이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행사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국방부·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육군·해군·공군 본부, 서울시·성남시 등이 후원하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26개 국 255개 사가 참가하여 10억 불 규모의 수주·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얻었으며, 전문 관람객 3만여 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25만 명이 관람하였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항공기, 무기 체계 실물 및 모형을 비롯하여 무기 체계 관련 장비와 시뮬레이터, 공항 시설 관련 장비 및 무기 체계 관련 출판물 등이 855개의 부스로 나누어 전시되었다. 실외 전시장에서는 최신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 및 민간 항공기 등 항공 장비를 비롯해 군용차, 탱크, 자주포, 장갑차 등 지상 장비도 전시되었다.
시범 및 곡예비행 행사로 비즈니스 대상 항공기 시범 비행에서는 KT-1기, T-50기, F-16기 등이 비행하였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데이 곡예비행에서는 블랙이글과 루마니아 민간 곡예팀의 비행이 펼쳐졌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된 4명의 국민 조종사가 국산 항공기인 KT-1기와 T-50기에 탑승하여 비행하는 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 85명의 군 장성급이 참가한 공군참모총장회의와 항공우주심포지엄을 비롯해 세계의 국방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미래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무기 체계 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회의도 진행되었다.
2017년 현재 명칭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다.